승패가 갈리는 게임이라는 점, 다양한 변수와 상황에 대한 임기응변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실력과 함께 그날의 운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포커와 골프는 닮은 점이 많다. 트럼프 카드에는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몬드, 클로버 이렇게 4가지 중 한 마크가 붙어 있다. 이 마크를 카드 용어로는 슈트(suits)라고 하는데, 이 슈트를 새긴 골프볼이 탄생했다.캘러웨이골프는 투어에서 그 성능이 입증된 크롬소프트볼에 포커 게임을 상징하는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몬드, 클로버 네 가지 트루비스 디자인을 적용한 크롬소프트 슈트 트루비스 골프

골프를 한다고 모두 같은 골퍼는 아니다. 더 훌륭한 골퍼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골퍼가 있는가 하면 어쩔 수 없이 클럽을 잡는 골퍼도 있다. 저마다 다른 이들을 구분하는 기준은 ‘열정’이다. 골프에 얼마나 열정이 있느냐인데 타이틀리스트가 의미 있는 캠페인을 펼쳐 주목된다. 연습장에서 휘어지는 샷을 곧게 펴려 애쓰던, 휘어지고 짧은 샷을 장비 탓으로 여겨 다른 골프용품에 눈길을 주던, 라운드를 앞두고 들뜬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라운드 전날 짐을 싸 고이 모셔두고 쉽게 잠들지 못하던 게…, 그랬던 게 언제였던가. 가끔 옛 모습을

국산 볼 브랜드 볼빅이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는 6월호에 골프볼 핫리스트를 발표했는데 볼빅의 S3와 S4가 골드로 선정됐다. 볼빅의 골프볼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핫리스트에 선정된 것은 처음으로 그만큼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았다고 볼 수 있다.볼빅에 따르면 S3와 S4는 코어에 비스무트 혼합물을 사용해 밀도를 높여줌으로써 에너지 전달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S4는 더 단단하게 압착한 볼로 시속 170km 이상의 스윙 스피드에 적합하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조금 덜 단단한 S3

또 하나의 새로운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모델이 탄생했다. 캘러웨이골프는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골프볼 한정판 ‘하이웨이(Highway) 101’을 출시한다. 레벨의 퍼포먼스는 그대로 하고 디자인에 특별한 탄생 스토리를 담아 소장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하이웨이 101 트루비스는 캘러웨이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해안가의 낭만을 담은 볼이다. ‘하이웨이 101’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로 워싱턴주의 시애틀에서부터 오리건주를 거쳐 캘리포니아 주 남단의 오션사이드시까지 연결한다. 특히 이 주변은 아름다운 해변 풍경과 서핑이나 자전거

볼빅이 마블과 디즈니와 컬래버레이션한 롱 4구 패키지를 출시하며 눈길을 끈다.볼빅의 롱 4구 패키지는 디즈니 제품 3종, 마블 제품 2종으로 총 5종류로 선보이며 볼에 캐릭터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가로로 길게 나열된 케이스에는 볼 4구와 캐릭터화한 볼마커를 함께 구성해 패키지의 특징을 잘 살렸다. 해당 캐릭터가 가진 느낌이 잘 표현되도록 원단과 컬러를 적절히 적용했으며 소장가치를 더한다.마블의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롱 4구 패키지는 올해 새롭게 추가됐으며 케이스 겉면에 금지와 은지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마블 어벤져스 롱

2피스 모델로 부드러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어를 더 키움으로써 타이틀리스트 라인 중 가장 부드러운 감각을 선사한다. 사이즈가 볼 스피드를 위한 에너지 전달을 보장해주는 한편 저압축으로 드라이버 샷의 스핀을 줄이면서 타격감을 향상시켰다.유연한 커버의 재질은 더 짧은 샷에서 뛰어난 그립력을 만들어준다.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혁신도 ★★★★타격감 ★★★★½수요 ★★★½[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이 2피스 볼은 일반적인 골퍼들의 플레이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중간 수준의 부드러운 압착을 특징으로 한다. 낮은 압착 덕분에 티 샷 때 스핀이 덜 걸림으로써 비거리와 정확도가 향상됐다. 또한 자사 최고 사양의 투어용 볼과 동일한 딤플 패턴을 채택해 비거리를 한층 늘여준다.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혁신도 ★★★★½타격감 ★★★★½수요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이 5겹 레이어 볼은 볼 스피드를 향상시켜주기 위해 사용된 새로운 재질의 맨틀이 특징이다. 이 맨틀의 역할은? 더 뻣뻣하고 내구성이 강한 재질이어서 드라이버나 롱 아이언에 의해 압축될 때 빨리 원형으로 돌아오며 페이스로부터 더 빠른 속도로 튀어 나간다. 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 혁신도 ★★★★½ 타격감 ★★★★★ 수요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매그나는 일반적인 볼에 비해 3% 더 크다. 이는 무게중심이 더 높고 클럽의 무게중심보다도 높아 볼을 더 쉽게 띄울 수 있게 함을 의미한다. 볼의 단면적이 더 커진 부분을 위해 특별한 표면의 패턴도 수정됐다.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½혁신도 ★★★★½타격감 ★★★★½수요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소비자는 타격감을 희생시키지 않고도 충분한 비거리를 내는 골프볼을 원한다. 동시에 한 라운드에 두 박스의 골프볼을 잃어버리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 않길 원한다. 타이틀리스트는 이 수요를 이 커다란 코어(자사 제품 중 최대 크기다), 얇은 커버 디자인 볼로 충족시킨다. 커버는 네 가지 이오노머 수지와 고분자 중합체를 조합해 만들었다.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½혁신도 ★★★★타격감 ★★★★½수요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캘러웨이의 저압축 2피스 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육각형 딤플 패턴을 수정해 낮은 스핀에서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비거리를 늘였다. 여섯 가지 컬러를 갖췄으며 유연한 커버가 타격감을 개선시킨 한편 그린 주변에서 스핀이 더 잘 걸리도록 해준다.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혁신도 ★★★★½타격감 ★★★★★수요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평균 수준의 스윙 스피드는 연한 이너 코어를 가진 우레탄 커버 볼의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부드러운 이너 코어가 티 샷 때 스핀이 적게 걸리고 높이 떠오르도록 압력을 가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투어 수준의 커버(사실 최고 사양 모델인 Z-Star와 동일하다)가 그린 주변에서 탁월한 그립력을 발휘한다.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혁신도 ★★★★★타격감 ★★★★½수요 ★★½[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이 두 가지 볼은 코어에 비스무트 혼합물을 사용해 밀도를 높여줌으로써 에너지 전달을 향상시켰다. S4는 더 단단하게 압착한 볼로 시속 170km 이상의 스윙 스피드에 적합하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조금 덜 단단한 S3는 시속 95~180km의 스윙에 적합하다.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혁신도 ★★★★½타격감 ★★★★수요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가장 잘 팔리는 골프볼이 그저 작은 변화가 가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비거리에 미친 영향은 대단히 크다. 커버를 1.27mm 줄이고 맨틀을 더 두껍게 만든 것이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 때 볼 스피드를 높였다. 늘 그렇듯이 X가 기본 Pro V1보다 더 높이 뜨고 스핀이 더 많이 걸리며 더 단단한 타격감을 선사한다.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혁신도 ★★★★½타격감 ★★★★★수요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더 단단한 듀얼 코어 XV와 기본형 Z-Star는 긴 샷 플레이를 개선하도록 점진적인 등급의 코어와 탄성이 강화된 맨틀로 구성됐다. 얇은 커버의 우레탄 코팅에 사용된 초분자가 웨지의 그루브를 더 잘 잡아줘 최적의 스핀을 만든다.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혁신도 ★★★★½타격감 ★★★★½수요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golfdigest.co.kr]

AVX는 지난해 타이틀리스트가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볼이다. Pro V1과 V1x에 만족하지 못하는 골퍼를 타깃으로 개발됐는데 긴 비거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탄도, 적은 스핀양으로 비거리를 늘였다는 게 타이틀리스트 측의 설명이다.타이틀리스트의 멀티레이어, 우레탄 커버 볼 라인업의 압력을 낮춰주는 한편 유연한 맨틀 레이어와 새로운 우레탄 커버를 적용했다. 두 가지 요소가 코어와 함께 그린 주변 짧은 샷의 스핀을 강화해주고 드라이버, 롱, 미들 아이언의 볼 스피드를 향상시켰다.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

12년에 걸친 터널 바람 테스트가 삼각뿔 형태의 딤플을 만들어냈다. 더 많은 표면적을 지닌 딤플 모양이 비거리의 개선을 위해 더 효율적인 공기 흐름을 만들어준다. RB 투어는 다운블로 샷 때 스핀을 감소시킨다. X는 업블로 샷의 빠른 스윙에 더 적합하다. 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½ 혁신도 ★★★★½ 타격감 ★★★★ 수요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golfdigest.co.kr]

듀얼 코어에는 크롬 소프트에서 쓰인 노벨상 수상 나노 입자가 사용됐다. 이 입자는 아우터 코어를 강화했다.드라이버 샷을 했을 때 커다란 이너 코어가 스핀이 덜 걸리면서도 충분한 비거리를 만들어내도록 한다. 하이브리드 커버는 짧은 샷 때 일반적인 비거리용 볼보다 더 많은 스핀을 만든다. 세 개의 줄은 겨냥에 도움이 된다. 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 혁신도 ★★★★½ 타격감 ★★★★ 수요 ★★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golfdigest.co.kr]

나노 입자의 그래핀이 더 크고 부드러운 코어를 감싸는 얇은 아우터 코어를 강화했다.이너 코어는 롱 샷에서 스핀이 적게 걸리고 높이 뜨는 탄도를 만들어준다. 단단한 아우터 코어는 볼의 에너지를 더해주는 한편 짧은 샷의 스핀을 늘리기 위해 부드러운 커버를 압박하는 효과를 제공한다.빠른 스윙에는 X버전이 더 적합하다. 골프다이제스트의 평가성능 ★★★★★혁신도 ★★★★½타격감 ★★★★★수요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golfdigest.co.kr]

㈜볼빅이 XT SOFT(소프트)를 출시한다.파워소프트 코어를 장착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일관된 스핀, 우수한 컨트롤, 긴 비거리까지 골프볼의 핵심 기능을 고르게 갖춘 게 특징이다. XT soft는 볼의 컨트롤이 고민인 골퍼를 위해 고안된 제품. 여기에 부드러운 타구감과 긴 비거리도 장점이다. XT soft는 파워소프트 코어와 익스트림 소프트 우레탄 커버로 부드러운 타구감을 완성했다. 또 볼 표면에 새겨진 ‘트리플 퍼트라인’이 안정되고 쉬운 라인 정렬로 퍼팅 때 자신감을 높여준다. 3개의 라인 중 양쪽 2개의 가이드 라인이, 가운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