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의 활용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혼마가 또 다른 해답을 제시했다. 드라이버 헤드에 탑재한 카본 슬롯이다. 혼마 TW757 드라이버는 스윙 스피드가 빠른 골퍼를 위한 투어 전용 모델이다. TW7O7 시리즈의 다섯 번째 모델. TW757 드라이버의 핵심 키워드는 카본의 활용이다. 카본 크라운과 솔로 반발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무게를 줄여 이상적인 무게중심(CG)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가장 큰 특징은 카본 슬롯이다. 헤드 페이스 바로 뒤에 탑재한 카본 슬롯은 혼마 사카타에서 수년 동안 연구 개발해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패럴림픽 육상

세계 최초의 공기역학자인 아이작 뉴턴이 4세기가 지나 스포츠 종목인 골프에도 공기저항에 대한 이론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상상이라도 했을까. 골프 클럽 가운데 공기역학 기술이 가장 많이 적용되는 건 가장 큰 헤드로 가장 멀리 보내야 하는 드라이버다. 2000년대 후반부터 탄력을 받은 공기역학 구조 설계는 여전히 드라이버의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중요한 첨단과학 기술로 꼽힌다.드라이버가 움직일 때 공기를 최대한 헤드에 밀착해 빠져나가게 해야 공기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과 협업을 하거나 모터스포츠 포뮬러

제시카 코르다 나이 29 거주지 플로리다주 주피터 전적 2021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 오브챔피언스 포함 LPGA 6승◆ 더 작은 것이 더 낫다오래전 퍼시먼 드라이버로 볼을 치던 것을 기억한다. 최근에는 쳐본 적이 없지만 정말 작은 스틸 헤드나 캘러웨이 빅버사 같은 티타늄 드라이버로 볼을 치며 성장했기 때문에 더 작은 헤드에 익숙하다. 지금도 여전히 작은 헤드를 선호한다. 이런 클럽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드라이버 스펙 타이틀리스트 TSi4, 10도,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 AD IZ 6S 샤프트드라이버는 10도지만

볼 스트라이킹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 로 핸디캐퍼가 아이언을 선택할 때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은 디자인, 타구감, 볼 컨트롤 능력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확률 게임인 골프에서 예상치 못하게 볼을 멀리 날려버리는 아이언은 로 핸디캐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로 핸디캐퍼들은 몇 미터 더 멀리 날아가는 아이언보다 골퍼의 전략과 의도대로 샷을 만들어내는 능력과 정교한 탄착군을 원한다.로 핸디캐퍼용 아이언은 초보자용 아이언과 반대되는 요소로 무장되어 있다. 버터나이프 같은 작은 헤드, 더욱 얇은 솔과 최소화한 오프셋, 절제

골프 클럽 중 퍼터는 수많은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 클럽이다. 클럽의 길이부터 클럽 페이스 소재, 헤드 타입, 정렬 장치와 더불어 퍼터 샤프트가 헤드에 연결되는 방식도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퍼터는 샤프트가 퍼터 헤드 힐(Heel) 방향에 장착된 힐 샤프트 퍼터지만 몇몇 골퍼에게는 클럽 헤드 가운데에 장착된 센터 샤프트 퍼터가 더 나은 옵션이 될 수 있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센터 샤프트 퍼터는 샤프트가 헤드 중앙에 직선으로 들어가거나 끼워지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샤프트가 장착된 부분이 스위트스폿이 된다. 센터 샤프트 퍼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전세계 주요 투어의 2022시즌이 모두 막을 내렸다. 타이틀리스트는 넘버원 골프볼의 명가 답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비롯 국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까지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골프볼 부문 ‘사용률 1위’와 ‘우승률 1위’의 기록을 2022년에도 변함없이 이어갔다.타이틀리스트의 대표 골프볼 모델인 Pro V1과 Pro V1x는 전세계 주요 투어의 선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과 ‘가장 많은 우승’을

첫 라운드를 앞두고 어떤 골프용품을 챙겨야 할지 모르겠다면? 골프 라운드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과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유용한 아이템 체크 리스트.□ 골프볼골프를 전쟁에 비유한다면 골프 클럽은 총이고 골프볼은 총알이다. 초보 골퍼라면 총알이 넉넉해야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길 것이다. 필드 경험이 별로 없는 초보 골퍼는 끊임없이 볼을 잃어버릴 것을 대비해 저렴한 볼로 최소 30개는 챙겨 넣자.□ 네임 태그골프백에 필수로 달려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네임 태그다. 네임 태그가 골프백에 달리지 않았다면 스타트 하우스에서 캐디가 백을 찾지

테일러메이드가 카본 페이스가 장착된 여성 클럽 "2023 New 스텔스 글로리"를 공개한다. 2023 NEW 스텔스 글로리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 아이언으로 구성됐다.테일러메이드는 티타늄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소재로 카본을 연구해왔다. 그리고 20여 년 연구 결과물로 60레이어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를 개발했다. 카본 페이스는 스텔스 드라이버에 적용돼 우수성이 검증됐는데 2023 New 스텔스 글로리 드라이버에도 장착했다.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는 동급 티타늄 페이스보다 40% 가벼워서 여유 중량만큼 페이스 크기를 키울 수

전세계 넘버원 골프볼 브랜드 타이틀리스트가 얼라인먼트 사이드 스탬프가 적용된 AVX 인핸스드 얼라인먼트 골프볼을 출시한다. 골퍼들의 더 나은 퍼포먼스를 위해 개발된 AVX 인핸스드 얼라인먼트 골프볼은 2022년형 AVX 골프볼의 토털 퍼포먼스는 그대로 유지한 채 얼라인먼트 사이드 스탬프를 추가해 더욱 확실한 정렬을 도와주며 플레이의 정확성을 높여준다.지난 2018년에 탄생해 2년마다 새롭게 출시되는 AVX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의 세가지 우레탄 커버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볼(Pro V1/ Pro V1x/ AVX) 중 롱게임에서 가장

최근 골프 데이터테크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 골퍼의 70%가 여성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골프볼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여성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골프볼이라는 건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 걸까? 패키지나 마케팅, 무엇보다 제품의 이름을 빼면, 아마도 골프 장비 중에서 가장 성별에 따른 차이가 적은 것이 골프볼이며, 최소한 그래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임팩트 순간을 기준으로 볼을 설계한다.” 브리지스톤의 엘리엇 멜로는 말했다. ”당신인지 나인지, 그 여자인지, 남자인지, 누가 스

연습장을 자주 찾는 열정 골퍼라면 하프백의 필요성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멋스러운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하프백을 모아봤다.① 1.5kg으로 가볍고 티꽂이, 손잡이, 스탠드를 장착한 하프백, 테크스킨.② 카모 자카드 원단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하며 어깨끈을 탈착할 수 있는 하프백, 마크앤로나.③ 입구는 5분할, 포켓 2개로 수납 능력이 좋은 클래식한 무드의 하프백, 와이드앵글.④ 사이드의 풀 지퍼 수납공간과 버킷 아플리케 자수가 포인트인 하프백, 말본골프.⑤ 3개의 포켓으로 수납이 편리하며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하프백, 온오프.⑥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등 톱 플레이어의 웨지는 어떤 공법으로 만들어졌을까. 웨지의 겉모습만 보면 단조 웨지인지 주조 웨지인지 구분할 수 없다. 단조 아이언을 선호하는 프로 골퍼들은 당연히 단조 웨지를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수많은 톱 플레이어의 가방에 들어 있는 웨지는 주조 공법으로 만들어진 웨지들이다.웨지는 골퍼들의 요구사항이 많은 카테고리인 만큼 수많은 옵션 조합이 존재한다. 로프트와 솔 그라인드, 바운스각을 다양하게 제작해야 하는 제조사 입장에서 단조 공법보다 제조 비용이 저렴한 주조 공법을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코브라 푸마 하우스가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골퍼들에게 공개되었다. 코브라 클럽과 푸마 골프화 등 최신용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GC쿼드 론치 모니터로 골퍼의 스윙을 분석해주는 피팅 센터는 더욱더 멋진 공간으로 탄생했다.코브라 푸마 하우스에는 코브라 계약 선수 브라이슨 디섐보, 리키 파울러가 사용하는 다양한 클럽이 전시돼 있다. 대표 최신 모델은 LTDx 시리즈이다. 올해 초에 출시된 시리즈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구성됐고 여성용 모델도 있다.LTDx는 2015년 출시

초보 골퍼가 생애 첫 골프화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어떤 것을 살펴봐야 할까.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사용 환경이다. 코스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골프 연습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초보 골퍼라면 스파이크가 없는 스파이크리스 타입의 골프화를 추천한다.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스파이크가 있는 골프화보다 더 가볍다. 코스 밖에서 일상화처럼 신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조 잔디 매트를 사용하는 스크린 골프장이나 골프 연습장에서 스파이크 골프화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스파이크가 손상될 우려도 있을뿐더러 스파이크 높이로 인해

전 세계 넘버원 골프볼 타이틀리스트가 내년 1월에 출시 예정인 2023년형 Pro V1과 Pro V1x의 프로토타입 골프볼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공개했다.제품 개발 시 선수들의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하는 타이틀리스트는 지난 9월 말, PGA 투어 ‘샌더스팜스챔피언십’ 대회에서 새로운 Pro V1과 Pro V1x의 프로토타입 골프볼이 담긴 화이트 박스를 투어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새 골프볼에 대한 의견을 듣는 일명 ‘투어 밸리데이션(Tour Validation)’을 시작했다.1932년부터 90여 년간 최고의 골프볼

골프 거리측정기는 가장 빨리 발전하고 있는 골프용품 중 하나다. 초기에 출시된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성인 손바닥보다 큰 크기와 무거운 무게로 휴대성이 매우 떨어졌다. 핀을 정확히 측정했을 때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없었고 어두운 상황에서 거리 확인도 힘들었다. 측정 속도도 느려 답답함을 호소하는 골퍼가 많았다.최근 출시되는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경사도를 계산해 보정된 거리를 알려주는 슬로프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으며 온도와 고도까지 측정해 더욱 정교한 거리를 알려주기도 한다. 크기도 획기적으로 줄었다. 바지 주머니에 넣고 플레이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부쉬넬의 공식 수입원 카네에서 신제품 ‘PRO X3’를 공식 출시했다. 신제품 PRO X3의 외관상 가장 큰 변화는 기기 상단에 탑재된 새로운 슬로프 온·오프 스위치 기능으로, 슬로프 모드와 논 슬로프 모드를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 더욱 선명해진 뷰파인더 LCD는 듀얼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어 측정 환경에 따라 기기 옆면의 버튼으로 붉은색 또는 검은색으로 디스플레이 색상을 조정할 수 있다.업계 최초로 개발되어 전작 모델에 적용했던 엘리먼츠 기술도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엘리먼츠 기술은 온

챌린저가 비브람과 컬레버레이션한 골프화 ‘플랙스윙’을 출시했다. 비브람은 이탈리아에서 설립한 세계적인 아웃솔 업체이다.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골프화 ‘플랙스윙’은 챌린저의 힙한 무드를 살린 디자인과 비브람의 기술력이 더해진 점이 특징이다. 남성 골프화는 캐주얼한 스니커즈 스타일에 영문 로고 벨크로 테이프를 적용했다. 여성 골프화는 상단에 탈부착이 가능한 혀탭을 적용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남녀 제품 모두 비브람의 대표 아웃솔 메가그립(Megagrip)을 적용했다.메가그립 아웃솔은 건조한 지형과 습한 지형, 실내외에서

타이틀리스트가 골프볼 내 레이더 측정 기술력이 탑재된 인도어 피팅 전용 골프볼 Pro V1 & Pro V1x RCT(Radar Capture Technology)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Pro V1 & Pro V1x RCT 골프볼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실내 피팅 인구와 보다 정확한 피팅을 원하는 열정적인 골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제품이다. 타이틀리스트가 트랙맨과 2년여간 연구 협업 끝에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골프볼로, Pro V1 & Pro V1x RCT 골프볼을 기점으로 더욱 선진화된 피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골퍼의 스윙은 손가락의 지문과 같다. 비슷해 보이는 스윙도 스윙 분석을 통하면 골퍼마다 고유의 스윙 타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즈노는 이처럼 골퍼마다 다른 스윙 DNA 분석을 위해 독자적인 피팅 프로그램 ‘샤프트 옵티마이저 3D’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미즈노는 ‘JPX923 시리즈’의 개발을 위해 샤프트 옵티마이저 3D로 축적한 골퍼의 스윙 데이터 중 35만 명의 스윙을 분석했으며 개인마다 다른 스윙 DNA에 집중했다.그 결과 투어 프로부터 아마추어 골퍼에 이르기까지 골퍼가 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