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나가 [Equipment :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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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나가 [Equipment : 1705]
  • 김기찬
  • 승인 2017.05.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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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나가 [Equipment : 1705]
내가 제일 잘나가

올봄 쇼핑 리스트 0순위에 올려야 할 바로 그 아이템! 없어서 못 사기 전에 사둬야 할 지금 가장 뜨거운 아이템들. 글_전민선



사진_공영규

나이키골프 루나 컨트롤 베이퍼 & 아디다스골프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로리 매킬로이, 제이슨 데이, 노승열 등이 신어 ‘챔피언의 슈즈’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루나 컨트롤 베이퍼. 지난해 11월에 첫선을 보인 후 1차 물량이 빠른 시간 완판돼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현재 추가 물량을 국내로 배송 중이라는 후문. 밑창 전체에 걸쳐 수십 개의 일체형 트랙션을 배치해 높아진 접지력, 스윙 시 측면으로부터 발이 밀리는 현상을 줄여주는 측면 지지력, 루나론 미드솔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 면에서 골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브랜드의 설명이다. 화이트, 울프그레이, 블랙, 오렌지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됐는데 화이트 컬러가 단연 인기 1위. 그다음은 블랙, 그레이, 오렌지 순이다. 여성용은 화이트, 핑크, 블랙 컬러 순으로 인기가 많다. 가격은 23만9000원, 지난 1월 첫선을 보인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신는 아디다스골프의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도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아디다스 골프화 중 가장 넓은 발볼인 ‘컴페티션 와이드’ 너비로, 발볼이 넓어서 기존 골프화에서 불편을 느꼈던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특히 핫 핑크 컬러는 올 상반기 아디다스골프의 키 컬러로 의류와 컬러 매치해 풀 착장으로 동반 판매가 많이 된단다. 28만원.

"나이키골프 루나 컨트롤 베이퍼 골프화는 화이트 컬러가 단연 인기 1위다. 아디다스골프의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골프화는 발볼이 넓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먼싱웨어 그랜드슬램 티셔츠

때로는 모던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클래식하게, 다양한 연출을 하기엔 화이트 피케 셔츠만 한 것이 없다. 어떤 컬러의 하의와 매치해도, 다소 센 패턴의 하의와 매치해도 완벽하게 어울리기 때문. 그래서 골퍼들은 계절마다 옷장에 구비할 기본 중의 기본 아이템으로 화이트 컬러 셔츠를 꼽는다. 먼싱웨어에서 S/S 신제품으로 출시한 그랜드슬램 티셔츠가 좋은 예다. 매장에서 이를 착용해본 골퍼들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칼라와 소매의 간결한 티핑 포인트로 세련돼 보이고 영해 보이는 디자인에 만족해한다고. 컬러는 화이트, 카키, 네이비, 레드 네 가지인데, 카키 컬러의 경우 98%의 판매율을 보이며 완판을 눈앞에 뒀고 나머지 컬러 또한 평균 50% 판매율을 넘기며 여성 골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17만8000원.

"다양한 연출을 하기에 좋은 화이트 컬러인 데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만족도가 높다. 카키 컬러의 경우 완판을 눈앞에 뒀다."

 

르꼬끄골프 보스턴백

여성 골퍼들에게 골프웨어 스타일링의 마무리라 할 수 있는 보스턴백. 상큼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살리고 싶은 여성 골퍼에게 르꼬끄골프의 보스턴백은 최상의 선택이다. 모던한 컬러지만 트렌디한 마킹, 스트라이프 패턴을 가미해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주목받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스트랩이 있어 크로스백으로 멜 수 있고 무엇보다 전면에 달린 원형 보조 포켓은 귀여운 포인트가 되어 여성 구매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주요 요소라고. 컬러는 화이트, 네이비 두 가지로 출시됐는데, 네이비보단 화이트 컬러가 1.5배 정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19만8000원.

"30~40대 여성 골퍼에게 유독 인기가 많다.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로 출시됐는데 화이트 컬러가 1.5배 정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브리지스톤 B330S 볼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스타일리시한 스타들의 공항 패션, 출근 룩은 언제나 화제를 모은다. 그 또는 그녀가 착용한 아이템은 완판될 정도. 이 얘기를 왜 하냐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선택하고, 사용하는 볼이라면 골퍼들이 충분히 혹할 만하다는 거다. 나이키골프가 클럽과 볼 생산을 중단하고 골프웨어와 골프화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후 그가 사용 계약을 맺은 볼은 브리지스톤의 투어 B330S. 인유진 브리지스톤 홍보팀 과장은 “미국에서는 타이틀리스트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에서 B330은 완판됐고 국내에서는 올해 신제품 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가운데 지난해 대비 오히려 매출이 상승중”이라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는 B330S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 8만원.

"타이거 우즈가 선택한 볼로 화제를 모았다. 그 후 일본에서는 완판됐고, 국내에서는 올 시즌 더 치열해진 골프볼 시장에서 ‘골퍼 마음잡기’에 성공했다."

 

타이틀리스트 하이브리드 스탠드백

스탠드백은 일반 카트백에 비해 콤팩트하고 가벼운 데다 스트랩이 부착돼 있어 이동이 쉽다. 따라서 세컨드 백 개념의 가방으로 하나쯤 구비해두면 언제든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타이틀리스트는 골퍼들이 목적에 따라 그리고 개인의 취향을 존중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스탠드백을 선보여 골퍼들의 주머니를 유혹한다. 많고 많은 제품 중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타이틀리스트만의 룩이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스탠드백. 블랙과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됐는데 여름 시즌을 코앞에 둔 만큼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블랙 컬러 순으로 인기가 많다고. 덧붙여 김필호 타이틀리스트 골프 기어 마케팅팀 대리는 “하이브리드 스탠드백은 방수 소재는 아니지만 오염이 적고 표면이 깔끔해 보이는 소재를 사용했는데, 이에 대한 골퍼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가격은 48만원.

"오염이 적고 표면이 깔끔해 보이는 소재를 사용해 골퍼들의 반응이 좋다. 여름 시즌이 다가오고 있어서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블랙 컬러 순으로 판매가 잘된다."

 

 

캘러웨이골프 GBB 에픽 드라이버

캘러웨이골프에서 지난 2월 내놓은 GBB 에픽 드라이버의 인기는 열풍을 넘어 광풍이라 할 정도로 그 기세가 뜨겁다. 그 인기가 어느 정도냐면, 국내에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준비한 수량이 품절돼 추가 물량 입고를 예상보다 앞당겨 준비하고 있단다. 이 드라이버는 에픽과 서브 제로 두 가지로 출시됐는데 에픽은 APW 기술로 구질의 변화를 최대 좌우 21야드까지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구질 변화를 원하는 골퍼들이 선택한다. 에픽 서브제로는 솔 부분에 앞뒤로 위치한 무게추를 통해 발사각과 함께 스핀양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샷 셰이핑을 원하는 골퍼가 찾는다고. 가격은 73만원(스탁 샤프트).

"국내에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준비한 수량이 품절돼 추가 물량 입고를 예상보다 앞당겨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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