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_김상수

 

 

박인비가  3년 연속으로 한국 골프선수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상금으로  1억원 이상을 받은

선수  125명 중에 여자가 80명이었다. 해외 대회 우승도 남자보다  5배 이상이었다. 글_남화영

 

 

 

연초마다 우리 잡지는 골프 선수들의 회계사를 자처한다. 전 세계 선수들의 코스안팎 수입을 챙기는가 하면, 한국 선수를 대상으로 ‘억대 상금 획득 리스트’ 기사를 매년 써오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 투어의 전년도 상금 리스트를 샅샅이 뒤지면서(내 연말정산 자료보다 더 꼼꼼하게 찾아냈다) 숫자와 씨름하던 지난달 9일, 박인비의 LPGA통산 상금이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퓨어실크바하마LPGA클래식에서 김세영이 우승했 고, 박인비는 공동 5위에 올라 상금 4만9178달러를 받으면서 그 기록을 달성한 것이었다. 문득 남자 골프계의 캐시카우 타이거 우즈가 황혼 녘이라면 한국의 박인비는 한낮의 황금 여왕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9년만에 1000만달러 돌파 1000만달러 돌파는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이고 역대 여자 선수를 통틀어서는 9번째였다. 2007년에 LPGA에 데뷔했으니 9년만에 이룬 성과다. 사실 그녀는 지난  2012년부터  LPGA에서 상금랭킹  1위를  2년간 했다. 지난해는 상금  222만6641달러로 스테이시 루이스의 253만9039달러에 뒤져 2위에 머물렀다. 그런데 속내를 뒤져보면 다른 그림이 그려진다.

루이스는 28경기를 꽉 차게 소화했으나, 박인비는 23경기만 뛴 결과다. 경기수가 적었지만 메이저인 LPGA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둬 2등을 했다(아마도 다섯 경기를 더 뛰었다면 LPGA 상금  3연패를 했을 것이다). 루이스가 대회장에 있을 때 그녀는 대체 어디서 뭘 했을까?

물론 대회장에 있었다. 3월에는 중국 하이난 미션힐스에서 열린 유러피언여자투어에 초청받아 출전한 대회에서 덜컥 우승을 해  7만5000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국내에서는 스폰서가 주최하는 경기를 두 개 소화했다. 7월에 제주도 삼다수마스터스에서 4위를 해 225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10월에는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2위를 해 80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전년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스윙잉스커츠 3위 상금 6364만원을 합치면 14년 KLPGT 시즌에 3개 대회에서 1억6664만원을 벌어들인 것이다. 그리고 가을에는 인생의 가장 큰 이벤트인 결혼도 했다.

그러면서 쌓은 지난해 상금액이 자그만치 26억8995만2791원으로 한국 남녀 선수 통틀어  1위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IB월드와이드 이수정 국장의 말이다. “지난해는 출전한 LPGA 대회수가 적어서 상금왕을 놓쳤지만 올해는 시즌 첫 대회부터 출전했습니다. 올해 역시 국내 스폰서 주최 대회 2개는 뛰고 유러피언여자투어도 디펜딩 챔피언이니 출전해야 하지만 25개 정도의 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LPGA 투어 생활이 9년째인데 현재의 상금 추세라면 올해 안으로 박세리의 현재 기록은 깰 것 같다. 소렌스탐의 위업도  5년이면 돌파할 것 같다. 역대 최고 상금을 받은 여자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선수 스스로가 경기를 다니는 게 점점 재미있어진다고 하니까 희망적이죠.

우선은 내년 리우 올림픽을 목표로 뛰지만, 그 이후로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 같습니다.”   박인비의 상금액은 국내 남녀 선수를 모두 평가해도  3년 연속  1위다.  LPGA투어 메이저  3승을 한 지난 2013년은 PGA투어 바이런넬슨 대회에서 우승한 배상문의 시즌 상금 총액 20억3135만원을 제치고 1위(26억7100만원)를 했으며, 12년에는 최나연의 22억1061만원을 제치고 역시  1위(33억4401만원)를 했다. 그 이전까지 국내 선수 중에 상금왕은 최경주나 양용은 등 PGA에서 활약하는 남자들의 독무대였다.

PGA투어 상금이 통상 LPGA투어 상금의 2.5배 이상이었다. 메이저 우승은 거기에 다시  1.5배다. 09년 양용은의 PGA챔피언십 우승 상금이 135만달러(14억9283만원)였다. 그에 비춰보면 박인비의 성적은새삼 놀라울 정도다.

 

  해외에서 남자 5승 여자는 28승 박인비 혼자만의 돌출된 성과는 아니다. 한국 여자선수들은 세계 골프에서 막강한 엘리트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한국 선수들의 상금 내역을 살펴보면 상금만으로  1억원 이상을 번 선수는  125명으로전년도보다 15명이 더 늘었다. 그중에 여자 선수가80명이다. KLPGT의 경우 대회수가 KGT 남자 대회보다 2배 가까이 많았고, 상금 액수도 (다른 나라 투어와는 달리)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국내투어에만 출전했던 선수들의 상금  1억원 커트라인을비교해 보면 KGT의 상금 랭킹 29위인 박효원이  1억1588만원, KLPGT 상금  45위인 김다나가  1억18만원이었다. 국내보다도 해외에서 거둔 남녀의 승수 차이가 더현격했다. 남자는 PGA, JGTO를 합쳐 해외 투어에서 5승을 했지만, 여자는 LPGA 10승, JLPGA 15승에 유러피언여자투어 3승까지 총 28승을 쌓아올렸다. 2013년 남자의 해외 우승은 5승, 여자는 21승이었고, 12년에는 남자 6승, 여자는 24승이었다. 몇 년간 4배수 차이이던 것이 지난해는 5.5배 이상 늘었다. 그 격차는 점차 벌어지는 추세다(아래 표 참조). 한국 남녀 선수 중에 상금 순위는  4위지만 가장 핫했던 선수는 김효주다. ‘한달 용돈이 1만원도 채 되지않고 그것마저 쓸 데가 없다’던 대학 새내기가 벌어들인 상금만 무려  18억9618만원이었다(이제 용돈은많이 올라도 될 것 같다). 국내 여자투어에서는 메이저 3승을 포함해 5승을 거뒀고, 초청받은 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5억3147만원을 벌었다. 시즌을 마치고 출전한 한일여자국가 대항전에서도 MVP에 오르면서 우승 상금 300만엔에 보너스  50만엔까지 더했다. LPGA에서는 유소연이 (오랜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캐내디언퍼시픽위민스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5위에 올랐다. 그리고는 김효주를 비롯해 지난해 첫 승을 올린 선수들이 5명이나 나왔다. 이미림이 레인우드클래식과 마이어클래식에서 벼락처럼  2승을 올 렸고, 허미정이 미국 투어 생활  5년 만에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이밖에 이미향은 미즈노 클래식, 백규정은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첫승을 거뒀다. JLPGA에서는 6명의 선수가  15승을 올렸다. 일본 투어에서 두자릿수 승수는 지난 2008년부터다. 이후 09년 10승, 10년 15승에 이어 12년에는 8명이 16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중에 선두는 매년 상금랭킹  1위를 독차지하는 안선주로  5승을 했다. 그 뒤로 이보미가 3승(JLPGA 상금 3위), 신지애가 4승(JLPGA 상금 4위)을 올렸다.

유러피언여자투어(LET)에서는 2월의 이미향(ISPS한다뉴질랜드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박인비, 김인경까지  3승을 거뒀다. 물론, 좋은 성과를 거둔 남자 선수도 있었다. 박인비에 이어 24억2602만원으로 한국 선수 상금 2위에 오른 노승열은  4월말 취리히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한 번에 122만4000달러(12억7400만원)의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해 그가 번 상금의 절반을 이 대회에서 챙긴 셈이다. 상금 랭킹 9위인 김승혁은  JGTO 톱컵도카이클래식에서 우승하고 국내에서도 최대 메이저인 한국오픈과 SK텔레콤오픈을 우승하면서 전년도보다 순위가 85위나 급등했다. JGTO에서 활약하는 김형성은 주니치크라운스를 우승하고, 2위 3번, 3위 1번으로 일본 상금 9위에 올랐으나 국내에선 우승이 없어 상금 총액에서는 김승혁에 뒤졌다. 하지만 국내 남자 골프에서 항상 아쉬운 건 국내 투어의 허약함이다. 가장 대회가 활발해야 할 지난해 9월 한달 동안 남자 대회가 하나도 열리지 못했다. 이는 남자 선수들이 자랄 토양이 메말랐다는 의미다. 이런 풍토라면 해외로 나가 활약할 유망주를 키울 수가 없다. 반면, KLPGT는 가을 내내 매주 대회가 열렸다. 여자 선수들은 국내에서 대회가 자주 열려 치열한 경쟁을 거치고, 거기서 힘을 키워 해외로 나간다. 그렇게 나가서는 일본이든 미국이든 우승을 해오는 엘리트 그룹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더할수록 (그건 칭찬하고 환영할 일이지만) 남자 선수들은 소외되거나 투어 자체가 위축되는 모습이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닐 것이다. 새싹도 햇볕을 골고루 받아야 잘 크는 법이다.

 

 

통산 상금  1000만 달러 이상 여자 선수 순위   선수 상금(달러) 1 애니카 소렌스탐 2257만3192 2 카리 웹 1924만1376 3 크리스티 커 1600만7363 4 로레나 오초아 1486만3331 5 줄리 잉스터 1372만6441 6 수잔 페테르센 1267만6898 7 박세리 1252만7577 8 폴라 크리머 1113만7993 9 박인비 1002만596        ✽자료 :  LPGA 홈페이지.  2월14일 현재.

박인비의 연도 별 LPGA 상금 내역   연도 순위 상금(달러) 2015 10 6만9612 2014 2 222만6641 2013 1 245만6619 2012 1 228만7080 2011 31 36만5231 2010 11 82만5477 2009 50 27만1303 2008 8 113만8370 2007 37 38만263 총계 9 1002만596        ✽자료 :  LPGA 홈페이지.  15년은 2월14일 까지.

 

 

 

최근  5년간 한국 남녀 선수 해외 우승

 

연도	PGA	JGTO	유럽,아시아	남자 합계	LPGA	JLPGA	LET, 기타	여자 합계
2014	1	4		5	10	15	3	28
2013	1	3	1	5	9	11	1	21
2012		6		6	8	16		24
2011	1	8	1	10	3	8		11
2010		3	2	5	9	15	1	25

 

 

 

 

2014년 상금  1억원 이상 한국 선수 리스트

 

순위	선수	상금(원)	주요 성적	순위 변동
1	박인비	26억8995만2791	LPGA 상금  2위,  LPGA챔피언십 포함  3승	0
2	노승열	24억2602만8108	PGA 취리히클래식 우승, 상금  39위	19
3	최경주	18억9618만9892	PGA 상금  59위	4
4	김효주	18억3466만4871	LPGA 에비앙 우승,  KLPGT 메이저 3승 포함 5승	26
5	유소연	17억6662만9540	LPGA 캐내디언 우승, 상금  5위	-2
6	안선주	14억4994만3638	JLPGA 5승으로 상금왕	4
7	최운정	11억7758만1520	LPGA 상금  10위	7
8	이보미	11억4766만1069	JLPGA 3승 상금  3위	5
9	김승혁	11억592만758	KGT 한국오픈,  SK텔레콤오픈  2승 상금왕 JGTO 1승	85
10	최나연	10억9173만5067	LPGA 상금  13위	-4
11	이미림	10억6854만1688	LPGA 상금 14위, 레인우드클래식 등  2승	61
12	신지애	10억1279만6728	JLPGA 4승, 상금  4위	0
13	배상문	10억557만778	PGA 상금  124위,  KGT 신한동해오픈 우승	-11
14	백규정	9억6502만1057	KLPGT 3승,  KEB하나은행LPGA챔피언십 우승	루키
15	전인지	8억3190만7188	KLPGT 3승, 상금  4위	14
16	신제니	7억8499만4161	LPGA 상금  21위	33
17	이나리	7억3065만8680	JLPGA 상금  8위	3
18	허윤경	7억2510만1359	KLPGT E1채리티 등  2승, 상금  2위	37
19	김형성	7억2033만8544	JGTO 더크라운스 우승, 상금  9위	-15
20	이정민	6억9954만7792	KLPGT 볼빅여자오픈 등  2승, 상금  3위	60
21	박상현	6억9454만3620	KGT 바이네스파인리즈 등  2승, 상금  2위	47
22	양희영	6억7393만9852	LPGA 상금 25위	-6
23	이미나	6억4249만5214	LPGA 상금  26위	30
24	이미향	6억3990만5521	LPGA 상금  31위, 미즈노클래식, 뉴질랜드오픈 우승	루키
25	장동규	6억3964만5760	JGTO 브리티시미즈노 우승, 상금  13위	53

 

 

 

순위	선수	상금(원)	주요 성적	순위 변동
26	허인회	6억3683만3642	JGTO 토신골프토너먼트센트럴 우승, 상금  15위	57
27	허미정	6억2854만3688	LPGA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 우승, 상금  30위	64
28	이민영2	6억1567만1548	KLPGT 롯데마트오픈 등  2승, 상금  7위	28
29	장하나	6억1077만3738	KLPGT 채리티하이원 우승, 상금  6위	-12
30	지은희	5억8828만8197	LPGA 상금  34위	20
31	이에스더	5억5248만2640	JLPGA 스튜디오앨리스레이디스 우승, 상금  14위	5
32	이일희	5억5052만6430	LPGA 상금  37위	-9
33	박희영	4억9503만7396	LPGA 상금  40위	-22
34	이경훈	4억9388만657	JGTO 일본PGA챔피언십  2위, 상금  24위	-15
35	김인경	4억7932만2622	LPGA 상금  48위,  LET 한다레이디스 우승	-30
36	황중곤	4억7553만9971	JGTO 상금  34위,  KGT 매일유업오픈 우승	18
37	고진영	4억6819만1957	KLPGT 넵스마스터피스 우승, 상금  8위	루키
38	김하늘	4억6736만9671	KLPGT 상금 9위	10
39	위창수	4억6072만5072	PGA 상금  161위	-21
40	김세영	4억5525만9734	KLPGT 우리투자증권오픈 등  2승, 상금  10위	-25
41	김민선5	4억3134만3964	KLPGT ADT캡스 우승, 상금 11위	루키
42	장익제	4억3094만5358	JGTO 주니치크라운스  2위, 상금  22위	0
43	류현우	4억2589만2914	JGTO 헤이와PGM챔피언십  2위, 상금  31위	-16
44	이상회	4억934만6722	JGTO 상금  28위	1
45	이지희	4억752만8974	JLPGA 상금  21위	-4
46	전미정	3억8964만7856	JLPGA 상금 24위	-24
47	김경태	3억8626만5326	JGTO 상금  35위	-23
48	강혜지	3억6989만5127	LPGA 상금  49위	-11
49	정연주	3억5361만2017	JLPGA 상금  26위, 니치코레이디스 우승	58
50	장수연	3억4103만6479	KLPGT 상금  12위	56

 

 

 

순위	선수	상금(원)	주요 성적	순위 변동
51	양용은	3억2334만8182	PGA 상금  117위	-13
52	박준원	3억1859만5817	KGT 상금  3위, 매경오픈 우승	재등장
53	윤슬아	3억530만1036	KLPGT 상금  13위, 두산매치플레이 우승	36
54	송영한	3억412만1967	KGT 상금  28위,  JGTO 상금  48위	-19
55	박세리	3억302만7334	LPGA 상금  59위	-24
56	이기상	2억9823만6241	KGT 상금 4위, 데상트먼싱웨어매치플레이 우승	재등장
57	강수연	2억8805만8061	JLPGT 상금  34위	31
58	유선영	2억8492만4898	LPGA 상금 61위	-19
59	조민규	2억8193만2200	JGTO 상금 40위	23
60	박일환	2억7938만6821	KGT 상금 8위	재등장
61	권기택	2억7837만3135	JGTO 상금  39위	루키
62	정희원	2억6342만3508	KLPGT 상금  14위	루키
63	김나리	2억6211만2885	JLPGA 상금  36위	-23
64	정연진	2억5583만2807	유러피언투어 상금  122위	-31
65	백석현	2억5408만4458	아시안투어 상금  16위,  KGT 상금 56위	32
66	김우현	2억5307만2025	KGT 상금 5위, 해피니스송학건설오픈 등  2승	루키
67	허석호	2억5021만8955	JGTO 상금  43위	-41
68	최호성	2억4302만2788	JGTO 상금  71위,  KGT 상금  18위	-24
69	홍란	2억3083만8742	KLPGT 상금  15위	36
70	이태희	2억3027만1801	KGT 상금  6위	4
71	조윤지	2억2166만5602	KLPGT 상금  16위	21
72	문경준	2억2027만2029	KGT 상금 7위	재등장
73	김해림	2억2007만4503	KLPGT 상금 17위	13
74	김형태	2억1951만4480	JGTO 상금 60위	-10
75	김지현2	2억1715만4611	KLPGT 상금  18위	-12

 

 

 

순위	선수	상금(원)	주요 성적	순위 변동
76	나다예	2억1423만4580	JLPGA 상금  42위	-48
77	김보경	2억1016만8105	KLPGT 상금 19위	-30
78	윤채영	2억913만943	KLPGT 상금  20위, 제주삼다수마스터즈 우승	루키
79	이승현	2억161만9484	KLPGT 상금 21위, 이데일리레이디스 우승	-28
80	김지현	2억106만229	KLPGT 상금 22위	루키
81	오지영	2억34만2769	LPGA 상금  73위	재등장
82	맹동섭	1억9572만8431	KGT 상금  15위	재등장
83	최준우	1억8688만5309	KGT 상금  12위	재등장
84	김기환	1억8589만5591	KGT 상금  14위	-24
85	배희경	1억8335만7388	KLPGT 상금  29위	-27
86	강예린	1억7899만9874	KLPGT 상금 23위	루키
87	김태훈	1억7674만8285	KGT 상금  16위	-28
88	김현수	1억7471만3627	KLPGT 상금  24위	-18
89	왕정훈	1억7304만4210	아시안투어 상금  21위	루키
90	장은비	1억6850만1285	JLPGA 상금  49위	루키
91	이동환	1억6554만7544	PGA 상금  195위	-82
92	이동민	1억6439만1466	KGT 상금  13위, 동부화재프로미오픈 우승	루키
93	이지우	1억6355만663	JLPGA 상금 50위	-11
94	황아름	1억6295만2231	JLPGA 상금 51위	-29
95	김지희	1억6192만9219	KLPGT 상금  25위	-10
96	양수진	1억5860만476	KLPGT 상금 26위	-44
97	김혜윤	1억5388만9376	KLPGT 상금 27위	-30
98	배선우	1억5305만4823	KLPGT 상금 28위	루키
99	김자영2	1억4949만8869	KLPGT 상금 29위	10
100	이정은5	1억4456만935	KLPGT 상금 26위	-48

 

 

 

순위	선수	상금(원)	주요 성적	순위 변동
101	안시현	1억3654만6064	KLPGT 상금  32위	재등장
102	주홍철	1억3188만2038	KGT 상금 17위, 군산CC오픈 우승	6
103	이지민	1억3005만8736	JLPGA 상금  59위	루키
104	박재범	1억2809만6480	JGTO 상금  70위	-8
105	이예정	1억2748만6303	KLPGT 상금  33위	-32
106	홍순상	1억2400만40	KGT 상금 19위	-22
107	이형준	1억2073만126	KGT 상금  22위, 헤럴드KYJ챔피언십 우승	루키
108	박성현	1억2058만6304	KLPGT 상금  34위	루키
109	김봉섭	1억2046만4042	KGT 상금  20위	루키
110	강성훈	1억1962만8579	원아시아투어 상금 14위,  KGT 상금 47위	-78
111	장수화	1억1840만1640	KLPGT 상금 35위	재등장
112	김혜정	1억1660만664	KLPGT 상금  36위	루키
113	안신애	1억1594만7892	KLPGT 상금  37위	-3
114	박효원	1억1588만2015	KGT 상금 29위	재등장
115	권지람	1억1526만7928	KLPGT 상금  38위	루키
116	김영	1억1451만3257	JLPGA 상금 65위	-54
117	박주영	1억1420만972	KLPGT 상금  39위	-27
118	고민정	1억1380만9240	KLPGT 상금  40위	루키
119	김보아	1억1214만1741	KLPGT 상금  41위	루키
120	하민송	1억1135만6909	KLPGT 상금  42위	루키
121	박소연	1억1062만5039	KLPGT 상금  43위	-28
122	최유림	1억764만4986	KLPGT 상금  44위	-76
123	모중경	1억732만9680	KGT 상금  55위, 아시안투어 62위	-48
124	송보배	1억273만3544	JLPGA 상금  68위	-21
125	김다나	1억18만6853	KLPGT 상금 45위	-46

 

✽참고 :  환율은  15년1월말 환산치 적용.  1달러 =  1090.2원,  1유로 =  1247.6원,  1엔 =  9.29원, ‘루키’는 올해 처음 랭킹 진입, ‘재등장’은  2013년 랭킹에 빠졌다가 등장한 선수.

 

✽상금집계방법

남자 선수 =  PGA투어 + 유러피언투어 + 원아시아투어 + 아시안투어 + 일본투어  JGTO + KGT 합산. 원아시아투어와 국내투어의 공동 개최 대회인 경우 한 개 대회 상금만 포함. 여자 선수 =  LPGA투어 + 유러피언여자투어  LET +  JLPGA + KLPGT 합산. 국내 선수 중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출전 상금은 별도로 추가, 한일여자골프국가대항전 상금 포함. 초청 대회의 경우도 상금은 포함.

 

 

✽해외 투어 우승 성과 남자 5승 : 미국PGA  1승(노승열),  JGTO  4승(김형성, 장동규, 김승혁, 허인회). 여자  28승 : 미국LPGA  10승(박인비  LPGA챔피언십 포함  3승, 이미림  2승, 유소연, 김효주 에비앙 우승, 허미정, 백규정, 이미향), 일본LPGA  15승(안선주  5승, 신지애  4승, 이보미  3승, 이에스더, 정연주, 이미향(미즈노클래식은 미국LPGA 공동 개최 대회여서 중복됨), 유러피언여자 투어  LET  3승(박인비, 이미향, 김인경). ✽순위 상승 베스트 3명 : 김승혁  85위(94 9), 허미정  64위(91 26) , 이미림  61위(72 11). ✽순위 하강 워스트 3명 : 이동환  82위(9 91), 강성훈  78위(32 110), 최유림  76위(46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