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팔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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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팔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라
  • 인혜정 기자
  • 승인 2018.12.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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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샷을 원한다면 당신의 어깨 위치를 점검하라. 올바른 어깨 회전이 좋은 스윙을 이끈다.

스윙할 때 출발이 잘못됐다면 일관된 샷을 구사하기가 어렵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잘못된 어깨의 움직임으로 스윙의 오류를 범한다. 테이크어웨이에서 어깨가 들리면서 앞으로 나오는 현상이다. 이는 클럽은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몸통을 움직이지 않았다는 증거다. 몸과 팔의 연결 고리가 끊어지면 스윙 궤도가 플랫하게 변하고 몸의 위치도 바뀌어 리버스 스파인 앵글과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골프를 한 뒤 허리가 아프다면 이 문제를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테이크어웨이에서 어깨의 위치는 오른쪽 어깨가 뒤로 그리고 왼쪽 어깨가 아래로 향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애덤 스콧처럼 스윙하기는 어렵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몸통을 회전할 때 이런 어깨 위치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테이크어웨이가 개선되며 올바른 스윙 플레인을 그릴 수 있다.

올바른 테이크어웨이를 시작하기 위한 연습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골프 클럽 없이 어드레스를 취한 뒤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한다. 오른쪽 어깨뼈를 뒤로 보내면서 팔꿈치를 갈비뼈 가까이에 둔다.
2 양 손바닥 위에 공을 하나씩 얹어놓는다. 
3 공이 떨어지지 않도록 어깨 위치를 신경 쓰며 백스윙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몸통을 사용하며 회전할 수 있다. 만일 왼쪽 어깨 위치가 높아지고 앞으로 나온다면 공은 떨어질 것이다.
4 이 동작을 반복한 뒤 클럽을 잡고 같은 느낌으로 스윙한다. 금세 어깨 회전이 개선된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 도움말=로빈 사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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