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볼 생산 기업의 LPGA투어 개최와 함께 WLD(World Long Drive)챔피언십 공인구로 컬러볼이 사용되면서 골프 본고장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인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뛰어난 시인성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확한 샷 컨트롤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컬러볼의 인기는 유럽과 동남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주 등 해외를 중심으로 많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컬러볼이 미국 등 해외에서 점점 인기를 누리고 있어 제2 공장 설립을 본격화한 상황”이라며 “새로운 생산 시스템을 갖춘 공장이 완공되면 전체 생산량을 기존의 두 배 정도인 400만더즌까지 늘려 수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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