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여성전용클럽 ‘GX-f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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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여성전용클럽 ‘GX-f 시리즈’ 출시
  • 류시환 기자
  • 승인 2019.01.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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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비거리와 안정된 방향성이 특징

한국미즈노가 긴 비거리를 특징으로 하는 여성전용클럽 ‘GX-f 시리즈’를 출시한다. 


GX-f 시리즈는 여성을 위한 골프 기술의 집약체인 ‘Golf Technology Extreme For Femal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한 특허 기술을 적용, 한계 비거리를 넘어서는 성능과 안정적인 방향성을 실현했다는 것이 미즈노 측 설명이다.


우드부터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 됐으며, 부드러운 타격감과 안정적인 방향성이 특징인 ‘M FUSION(M퓨전) 샤프트’를 장착했다.


이 샤프트는 탄소 원자를 그물망으로 연결해 직경 1나노미터(1/10만m)의 통 모양으로 구현한 ‘카본 나노 튜브(CARBON NANO TUBE)’를 삽입했다. 탄소섬유와 결합력을 높여 샤프트 무게를 줄이면서도 높은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GX-f 드라이버는 페이스의 중심부는 두껍고 주변부는 얇은 딥페이스 구조로 반발력을 높였다. 또 헤드 뒷부분에 중량을 많이 배치, 중심을 깊게 설계해 관성모멘트를 향상했다. 크라운은 보다 완만하고 옆은 둥글게 설계해 임팩트 때 깊고 맑은 타격음이 퍼지도록 했다. 우드와 유틸리티는 드라이버 기술을 동일하게 적용해 긴 비거리와 이상적인 방향성을 제공한다.


GX-f 포지드 아이언은 원 피스 컵 페이스 구조(One Piece Cup Face)를 채택했다. 페이스의 얇은 부분을 확대해 반발력을 높이고 그만큼 비거리를 늘렸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3번, 4번, 5번), 유틸리티(4번, 5번), 7개 아이언 세트(6~9번, PW, GW, SW)로 구성됐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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