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승부 근성 때문에 '악어'라는 별명을 가진 맹동섭. 그가 대회 때 꼭 챙겨 다니는 아이템을 공개했다.
① 가끔 어깨 주변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낀다. 대회에 나가기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다. 최소 5~10분간 스트레칭하면 어깨의 움직임이 편안해진다.
② 드라이버 샤프트를 자주 바꾸는 편이다. 매주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춰 테스트를 거쳐 완벽한 조합을 찾는다.
③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근성을 가졌다고 ‘악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0년부터 별명에 맞춰 아마존닷컴에서 악어 헤드 커버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④ 악어란 별명에 걸맞게 티(Tee) 주머니도 악어 캐릭터로 맞췄다.
⑤ 나는 마블 덕후다. 그중 마블 코믹스의 대표 히어로인 ‘아이언맨’을 가장 좋아한다. 볼 마커로 아이언맨 캐릭터를 사용하는 이유다.
⑥ 국내 가죽 가방 브랜드 코블아이에서 선물로 받았다. 클러치와 같은 디자인의 보스턴백도 애용중. 무엇보다 클러치백은 휴대전화나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다니기 편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⑦ 대회장에 갈 때나 운동 전후로 근육 회복을 돕는 ‘아미노리프레쉬’를 항상 챙겨 간다. 제품은 비포, 애프터 두 가지로 첫 티 샷을 앞두고 한 포 섭취하고 10번홀로 넘어갈 때 한 포 더 섭취한다.
⑧ 이 퍼터를 사용하는 선수는 나뿐이다. 로즈 골드가 고급스러운 한정판 퍼터다. 나는 오디세이 투볼 퍼터를 좋아한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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