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사냥꾼’ 켑카, ‘황제’ 우즈 연습 라운드 제안에 무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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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 ‘황제’ 우즈 연습 라운드 제안에 무반응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7.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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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왼쪽)와 브룩스 켑카(미국)가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29)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의 연습 라운드 제안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148회 디 오픈 챔피언십 공식 인터뷰에 참석해 켑카에게 연습 라운드를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우즈는 "켑카에게 US 오픈 준우승과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훌륭한 성적을 축하하며 연습 라운드를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아직 아무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켑카는 PGA 통산 6승 중 4승을 무려 메이저 대회에서 거뒀다. 특히 US 오픈과 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했으며, 올해 US 오픈에선 114년 만의 3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치러진 세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공동 2위(마스터스)-우승(PGA 챔피언십)-2위(US 오픈)라는 놀라운 성적을 작성했다.

켑카는 디 오픈 우승을 겨냥해 포트러시 지역 출신인 리키 엘리엇에게 백을 맡겼다. 우즈가 켑카에게 동반 연습 라운드를 제안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켑카는 "이 골프장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엘리엇에게 백을 맡겼기 때문에 조금 더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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