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의 응급 처방, 드라이버 샷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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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의 응급 처방, 드라이버 샷 편
  • 인혜정 기자
  • 승인 2019.09.1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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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라운드를 앞두고 갑자기 드라이버 샷이 잘 맞지 않아 애를 먹는가? 골프다이제스트 인스트럭터 김민주가 응급 처방에 나섰다.

오른쪽 팔꿈치를 접으며 백스윙
일부 골퍼는 백스윙 때 아크를 크게 가져가기 위해 오른쪽 팔꿈치를 뻗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 오른쪽 팔꿈치가 클럽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지 못해 불안정한 백스윙을 초래한다. 문제를 방지하려면 백스윙 구간을 향할 때 오른쪽 팔꿈치를 접으면서 시작한다는 생각을 가져보자.

다운스윙 때 방향성 잡는 팁
백스윙과 다운스윙 구간에서 샤프트의 위치는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백스윙을 가져갈 때 샤프트와 헤드가 어깨 쪽으로 기울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다시 다운스윙 구간으로 내려올 때도 샤프트는 오른쪽 어깨보다 약간 뒤로 기울어진다. 이때 오른쪽 팔꿈치가 몸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종종 드라이버 방향성이 좋지 않을 때 오른쪽 팔을 많이 써 팔꿈치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문제가 있으니 주의한다. 따라서 오른쪽 팔꿈치를 받친 상태에서 샤프트는 기울여놓고 하체 회전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하면 된다.

오른쪽 팔꿈치를 펴는 시점
거리를 내려면 다운스윙 때 구부린 오른쪽 팔꿈치를 앞으로 뻗는다. 일부 골퍼는 굽힌 팔꿈치를 뻗지 못하고 들어 올리거나 일찍 펴 비거리를 내지 못한다. 클럽 헤드를 볼 쪽으로 던지듯이 스윙하며 왼쪽 허리 앞부분이 오른쪽 팔꿈치를 펴는 시점이라 생각한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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