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LPGA) 공식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가 캐디 복지몰을 오픈했다. 투어 캐디 구단 창단에 이어 골프장 캐디를 위한 지원으로 주목된다.
보이스캐디는 캐디의 제품 구매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캐디 복지몰을 기획했다. 단발성 계획이었으나 캐디들의 뜨거운 호응에 정기 운영으로 변경됐다. 캐디 복지몰에서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 GL1을 비롯한 CL, T6 주요 상품 3종을 특별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GL1은 GPS 기술을 융합해 그린 뒤편은 블록처리하는 GPS 핀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또 목표물까지 거리를 측정하면 코스 내 벙커와 해저드 정보까지 한 번에 보여줘 코스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CL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수퍼 클리어 렌즈로 2018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여성이나 손이 작은 골퍼가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6배율 수퍼 클리어 렌즈는 멀리에 있는 목표물도 깨끗하게 잡아줘 시각적인 편안함을 선사한다.
T6는 GPS 워치지만 레이저와 같은 수준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핀 리로드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세밀한 거리 확인이 가능하고, 스마트 그린뷰 기능에서는 사용자의 위치를 표시해줘 보다 정확한 그린 공략을 도와준다.
보이스캐디 전략마케팅팀 박태근 팀장은 “거리측정기를 사용하는 캐디가 증가함에 따라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제공하고자 캐디 복지몰을 기획했다”며 “골퍼는 물론 캐디와 꾸준한 공감대 형성으로 우리나라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