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듀오' 임성재(21)와 안병훈(28)이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임성재는 12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볼 경기에서 애덤 헤드윈(캐나다)과 함께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에 1홀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임성재는 1번 홀(파4)에서 드라이버로 티 샷을 해 무려 349야드를 보내 그린 주변에 공을 떨궜다. 이후 보키 디자인 SM7 60도 웨지로 공을 살짝 띄워 칩 인 이글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했다.
안병훈은 애덤 스콧(호주)과 팀을 이뤄 토니 피나우·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를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었다.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두 개를 잡았고 한 번도 피나우·디섐보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안병훈은 특히 타이틀리스트 TS3로 친 드라이버 샷에 매우 만족했다.
다음은 임성재와 안병훈이 2019 프레지던츠컵에서 사용하는 골프용품이다.
▲ 임성재 사용 용품
볼 : 타이틀리스트 Pro V1x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3 (9.5도)
3번 우드 : 타이틀리스트 TS3 (15도)
하이브리드 : 타이틀리스트 818 H2 (19도)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T100 (#4~PW)
웨지 : 보키 디자인 SM7 (52.08 F-GRIND, 56.08 M-GRIND, 60.04 L-GRIND)
퍼터 : 스카티 카메론 팬텀 X 6 STR
골프화 : FJ PRO SL DUAL BOA
▲ 안병훈 사용 용품
볼 : 타이틀리스트 Pro V1x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3 (8.5도)
3번 우드 : 타이틀리스트 TS2 (13.5도)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716 T-MB (#4~5), 620 MB (#6~9)
웨지 : 보키 디자인 SM7 (48도, 52도, 56도) 프로토타입 (60도)
골프화 : FJ PRO SL SINGLE BO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