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말하는 젝시오와 인연, 그리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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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말하는 젝시오와 인연, 그리고 변화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2.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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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오는 2020년 1월 '젝시오 일레븐(Eleven)'과 '젝시오 엑스(X)'를 출시한다. 약 7년간 젝시오 클럽을 사용하고 있는 박인비(31)는 변화된 젝시오와 함께 자신의 새로운 시즌도 변화할 것임을 약속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9일 서울 반포동의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2020 젝시오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젝시오 일레븐'과 '젝시오 엑스' 전 제품을 공개했다.

기존의 젝시오 레귤러 모델에서 이어지는 '젝시오 일레븐'에 파워 골퍼를 위한 '젝시오 엑스'를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했다.

젝시오 클럽에 탑재된 비거리 테크놀로지는 골퍼의 파워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최근에는 스윙 영역까지 연구 개발을 해왔다. 이번 젝시오 11세대에서 주목한 것은 '톱 오브 스윙'이다.

새롭게 개발된 젝시오만의 신기술 '웨이트 플러스' 테크놀로지는 평소의 스윙만으로도 안정적이면서 이상적인 톱의 형태인 '파워 포지션'을 실현하며 백스윙 톱에서 응축된 힘이 헤드 스피드를 가속해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폭발적인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클럽 헤드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50% 감소시키며 결과적으로 전 모델 대비 평균 비거리가 4야드 향상됐다.

젝시오 신 라인업 '젝시오 엑스'에도 '웨이트 플러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돼 압도적 비거리와 관용성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낸다.

2012년 젝시오 7부터 함께 했다는 박인비는 "젝시오와 함께 하면서 좋은 일이 많았고 많은 일을 이뤄냈다. 그만큼 젝시오 클럽 특유의 편안함, 안정감이 있어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었다. 젝시오 일레븐은 비거리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고 경쾌한 타구감, 안정감, 관용성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인비는 "젝시오 엑스는 디자인에 큰 변화가 있었고 강력하며 호기심을 들게 했다. 상급자, 헤드 스피드가 강한 골퍼, 선수들에게 적합한 클럽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젝시오는 리브랜딩을 선언하며 브랜드 로고와 브랜드 메시지를 새롭게 바꿨다. 브랜드 로고의 변화는 2000년 이후 처음이다. 기존의 로고에 심볼 마크 'X'의 골드 부분, 젝시오 애로우를 더했다. 새로운 골프 세계로 통하는 문, 입구라는 뜻이다. 브랜드 메시지도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이라는 의미의 'EXPERIENCE THE DIFFERENCE'로 바꿨다.

박인비는 "지금까지 잘해왔고 안정적일 때 변화를 주기가 어려운데, 올해 젝시오는 파격적으로 변화를 줬고 브랜드 가치를 한 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나도 변화를 추구하고 싶어서 오는 2020년엔 그동안 나가지 않았던 대회를 나가보려고 한다. 2020년엔 초반 네 개 대회부터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이번 2020 젝시오는 젝시오가 추구해온 편안함, 비거리, 상쾌한 타구감이라는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 20년간 쌓아온 골프 클럽의 헤드, 샤프트, 그립을 아우르는 기술력에 정점을 더했다. 또 로고와 브랜드 메시지 변경으로 2020년은 브랜드 혁신의 해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젝시오 일레븐과 엑스는 2020년 1월 6일 클럽과 볼이 동시 출시되며, 12월 19일부터 1월 5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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