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안병훈·김시우·강성훈, 2020년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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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김시우·강성훈, 2020년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2.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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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1), 안병훈(28), 김시우(24), 강성훈(32)이 오는 2020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미국판 골프다이제스트는 23일(한국시간) 2019년 세계 랭킹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 87명을 소개했다.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는 19개 자격 중 임성재는 두 개 부문에서 자격이 돼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년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자(페덱스컵 상위 30명)와 세계 랭킹 상위 50위 이내에 들었기 때문이다. 23일 현재 임성재의 세계 랭킹은 34위다.

임성재는 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내년엔 메이저 대회에 집중하고 싶고, 그중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안병훈은 세계 랭킹 50위 안에 이름을 올려(42위) 내년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고, 강성훈은 전년도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나선다. 강성훈은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데뷔 9년 차에 첫 우승을 일궈냈다.

김시우는 최근 3년간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토니 피나우(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체즈 리비(미국), 패트릭 리드(미국), 잰더 쇼플리(미국), 웹 심프슨(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게리 우들랜드(미국), 타이거 우즈(미국) 등 많은 톱 랭커가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를 15년 만에 재패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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