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퍼팅, 이제 라인만 맞추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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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퍼팅, 이제 라인만 맞추면 끝
  • 고형승 기자
  • 승인 2020.03.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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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쇼이고 퍼팅은 돈이라고 했던가. 이제 그동안 풀었던 돈을 쓸어 담을 시간이다. 캘러웨이골프의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Triple Track) 퍼터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전 세계 투어에서 압도적인 사용률과 우승률을 기록 중인 오디세이가 혁신적인 트리플 트랙 정렬 시스템을 장착한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세 개의 선을 사용한 트리플 트랙 기술을 적용해 퍼팅 정확도를 향상했다는 점이다. 

트리플 트랙은 캘러웨이가 지난해 출시해 ERC 소프트 골프볼에 업계 최초로 적용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기술로, 이 기술은 배열 시력(Vernier Hyper Acuity: 두 개 이상의 물체가 평면상에서 일렬로 서 있는지 판별하는 능력)을 강화해 정렬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크게 높인다.

트리플 트랙 퍼터와 트리플 트랙 기술이 적용된 볼을 같이 사용할 때 그 효과는 엄청나다. 핸디캡 1부터 21까지 골퍼 43명을 대상으로 얼라인먼트 개선 효과를 실험한 결과 88%가 더 많은 퍼팅을 더 쉽게 성공했다.

샤프트는 향상된 템포와 더욱 일관된 스트로크를 위해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스트로크 랩(Stroke Lab) 샤프트를 채용했다. 기존 스틸 샤프트보다 40g 무게를 줄였고 샤프트에서 찾은 잉여 무게를 헤드(10g)와 그립(30g)으로 재배분했다. 이로 인해 골퍼는 스트로크할 때 높은 안정감을 느끼게 돼 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마이크로힌지 스타 인서트’ 기술도 적용했다. 빠른 볼 구름을 생성하는 화이트 핫 마이크로힌지 인서트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한층 견고한 타구감과 개선된 타구음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는 일곱 가지 다양한 헤드 모델로 출시되며 헤드 타입별로 준비된 웨이트 키트를 사용하면 취향에 맞게 헤드 무게를 조정할 수 있다. 웨이트 키트는 별도 판매한다.

캘러웨이골프는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 출시 기념으로 트리플 트랙의 대표모델인 ‘텐’ 모델 구매 고객에게 퍼터 커버 홀더 겸용 디보트 툴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2019년 출시된 ERC 소프트 골프볼이 당초 예상보다 3배 이상 판매를 기록한 만큼 트리플 트랙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기술”이라며 “완벽한 정렬로 퍼팅 성공률을 높이고자 하는 골퍼에게 트리플 트랙 퍼터와 트리플 트랙 기술이 적용된 볼을 함께 사용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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