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가 선정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파워 랭킹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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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가 선정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파워 랭킹 9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3.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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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성재(22)가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파워 랭킹 9위에 올랐다.

PGA 투어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 개막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파워 랭킹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를 공개했다.

이달 초 혼다 클래식에서 생애 처음으로 PGA 투어 우승을 거둔 뒤, 9일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도 단독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임성재는 파워 랭킹 9위에 올랐다.

PGA 투어는 임성재에 대해 "만 21세 선수가 가지기엔 불공평한 기계적인 손을 가지고 있다"라며 임성재의 정교함을 호평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임성재가 지난해 컷 탈락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임성재는 올 시즌 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톱 텐에 5차례 이름을 올리며 페덱스컵 랭킹 1위, 상금 랭킹 2위 등 주요 부문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파워 랭킹 1위는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차지했다. 토머스는 CJ컵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PGA 투어는 토머스가 그린 적중률 12위(71.63%)를 기록하고 있고 버디나 그 이상의 평균 퍼트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1위)는 점 등 정밀도에 주목했다.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파워 랭킹 2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매킬로이는 올 시즌 출전한 7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모두 톱 5에 올랐다. 특히 매킬로이는 파5홀 평균 타수 1위이고, 투어에서 두 번째로 보기를 하지 않는다.

또 존 람(스페인), 웨브 심프슨(미국), 패트릭 리드(미국)가 5위까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오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개최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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