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지영,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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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김지영,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4.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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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김지영(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지영은 30일 전남 영암군의 사우스링스 영암(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김지영은 2위 김우정(23)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김지영은 2017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2승째를 따냈다. KLPGA 투어 통산 3승은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할 태세다.

정규투어 3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김우정이 2타 차 2위에 올랐고, 신인 송가은(21)은 김효문(23)과 함께 공동 3위(10언더파 134타)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21)은 2타를 줄여 공동 15위(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KLPGA 투어 5승을 달성한 박민지(23)는 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75위로 컷 탈락했다.

3년 연속 대상을 받은 최혜진(22)은 이날 2타를 잃어 2오버파 146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최혜진이 KLPGA 투어에서 컷 탈락한 건 2018년 5월 E1 채리티 오픈 이후 거의 3년 만이다.

상금 랭킹 1위 장하나(29)는 발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장하나는 KLPGA 투어 사상 최초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에 도전하고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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