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 줄인 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2R 공동 6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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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 줄인 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2R 공동 6위 점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5.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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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키건 브래들리, 샘 번스(이상 미국)에 5타 뒤진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보다 8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53.85%에 그쳤지만 72.22%의 높은 그린 적중률을 기록했고,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 1.644개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5번홀(파3)에서 티 샷을 핀 1.8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1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순항하던 임성재는 마지막 9번홀(파4)에서 티 샷을 벙커에 빠트리고 두 번째 샷도 그린사이드 벙커로 보내 보기를 적어내고 말았다.

임성재는 2라운드 후 "이틀 동안 샷이 잘 된 편이었는데 티 샷 실수가 많았던 건 아쉽다. 그래도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이틀 연속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브래들리와 번스는 맥스 호마(미국) 등 공동 3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브래들리는 2018년 BMW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통산 5승을 노리고, 번스는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경훈(30)은 2타를 줄여 공동 24위(4언더파 138타)를 기록했고, 세계 랭킹 1·2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나란히 공동 33위(3언더파 139타)와 공동 41위(2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컷 탈락했던 안병훈(30)은 공동 54위(1언더파 141타)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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