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11년차’ 곽보미, 교촌 허니 레이디스서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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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1년차’ 곽보미, 교촌 허니 레이디스서 생애 첫 우승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5.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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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미(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프로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곽보미는 9일 경기도 안산시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곽보미는 2위 지한솔(25)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0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곽보미는 2012년 정규투어 무대에 처음 등장했고 시드를 잃고 드림투어 생활을 하다가 2016년 정규투어에 다시 입성했다.

당시 상금 순위 63위로 아쉽게 시드를 놓친 곽보미는 2019년 다시 정규투어에서 활동했고 상금 순위 33위로 시드를 지켰다. 지난해 상금 60위로 아슬아슬하게 올해 시드를 확보한 곽보미는 생애 첫 우승으로 2년 시드를 획득한다. 우승 상금은 1억800만원이다.

2017년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노린 지한솔은 곽보미를 추격한 끝에 1타 차 2위(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6언더파를 몰아친 임희정(21)이 전우리(24)와 함께 공동 3위(6언더파 210타)에 이름을 올렸고 역전 우승을 노린 최혜진(22)은 1타를 잃어 공동 7위(4언더파 212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현경(21)은 공동 10위(3언더파 213타)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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