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9위 전인지 “쇼트게임 감 좋아…메이저 좋은 성적 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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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9위 전인지 “쇼트게임 감 좋아…메이저 좋은 성적 내고파”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6.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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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7)가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인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단독 선두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6타 차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어웨이 안착률 76.92%(10/13), 그린 적중률 88.89%(10/13), 퍼트 수 30개로 샷, 퍼트 모두 괜찮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3개 대회에서 모두 톱 10에 오르며 몇 년간 이어진 부진에서 탈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전인지는 최근 6개 대회에서 톱 10에 한 번 올랐지만 컷 탈락을 2번 기록하며 주춤했다.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5번째 톱 10을 노린다.

전인지는 "1, 2라운드 샷이 내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그린 위에서 재미를 느꼈고 스스로 즐기려고 했던 것이 이틀 동안 잘 버틸 수 있었던 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직전 주라서 실전 경기 감을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였다. 생각보다 샷은 좋지 않지만 쇼트 게임 감은 좋은 상태라고 생각한다. 주말에 잘 적응해서 메이저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루키 리오나 매과이어가 2라운드에서만 8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오수현(호주)이 3타 차 2위(12언더파 132타)로 뒤를 이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에 이름을 올렸고, 최운정(31)은 4타를 줄여 전인지와 함께 공동 9위(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박인비(33)는 공동 16위(8언더파 136타), 고진영(26)은 공동 36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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