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0걸 디 오픈 ‘총출동’…임성재·김시우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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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0걸 디 오픈 ‘총출동’…임성재·김시우는 불참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7.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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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왼쪽)과 더스틴 존슨(오른쪽)
존 람(왼쪽)과 더스틴 존슨(오른쪽)

많은 선수가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 디 오픈(총상금 1150만 달러)에 불참하지만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들은 총출동한다.

디 오픈은 오는 15일(한국시간)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켄트 인근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은 디 오픈은 올해 2년 만에 개최한다.

임성재(23)와 김시우(26)는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해 디 오픈 출전권을 반납했다. 이들은 국내에 입국해 컨디션 조절을 한 뒤 오는 23일 도쿄로 출국한다.

이경훈(31)은 지난 6일 첫 딸을 얻고 아내 유주연 씨와 딸 곁을 지키기 위해 디 오픈 출전을 포기했고, 김주형(19)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선수는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여전히 양성 반응을 보이고, 버바 왓슨(미국)도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해 출전하지 않는다.

재미 동포인 케빈 나는 가족 건강을 위해 디 오픈에 참가하지 않고, 최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매슈 울프(미국)도 디 오픈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31)이 유일하게 나선다.

저스틴 토머스
저스틴 토머스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들도 총출동한다.

세계 랭킹 1위로 복귀한 더스틴 존슨(미국)과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잰더 쇼플리(미국)도 첫 디 오픈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람과 토머스, 모리카와, 쇼플리는 디 오픈 전초전으로 열린 스코티시 오픈에 나섰다. 람은 최종 7위, 토머스는 공동 8위, 쇼플리는 공동 10위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모리카와는 공동 71위로 부진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패트릭 리드(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 등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들이 모두 나선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필 미컬슨(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스튜어트 싱크(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게릭 히고(남아공), 맥스 호마(미국), 제이슨 코크랙(미국) 등 올 시즌 우승자들도 총출동한다.

디펜딩 챔피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의 이민지 동생으로 유명한 이민우(호주)는 12일 끝난 스코티시 오픈에서 유러피언투어 통산 2승째를 거둔 뒤 디 오픈에 나선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이태훈(캐나다)도 참가한다.

PGA 투어는 람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고, 쇼플리, 스피스, 켑카,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등을 우승 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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