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점검’ 김효주, 1R 4언더파 상위권…상쾌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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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점검’ 김효주, 1R 4언더파 상위권…상쾌한 출발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7.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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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 1라운드를 상쾌하게 출발했다.

김효주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효주는 오전 조 공동 선두로 나선 노예림(미국),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김효주에게 LPGA 투어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대회다.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김효주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당시 김효주는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몰아치며 메이저 18홀 최소타를 작성했다.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과 함께 한국 대표로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김효주는 올림픽 전 마지막 대회에서 쾌조의 경기력을 뽐냈다.

10번홀(파4)부터 시작한 김효주는 첫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5)과 17번홀(파4), 후반 1번홀(파4)과 3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냈다.

5번홀(파3)과 6번홀(파4)에서 차례로 2m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탄 김효주는 8번홀(파3)에서 스리 퍼트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마지막 9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벙커까지 보냈지만 벙커 샷이 짧아 파를 기록하고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재미동포 노예림과 아난나루칸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언니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팀을 이뤄 나선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4언더파 67타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고진영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해 1오버파 72타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3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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