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LPGA 월드 인비테이셔널 2R 3타 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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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LPGA 월드 인비테이셔널 2R 3타 차 공동 2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7.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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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최운정

최운정(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최운정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밸리미나의 갈곰 스파&골프 리조트 매서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72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단독 선두에 오른 에마 탤리(미국)에 3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최운정은 2라운드에서는 공동 2위로 내려왔지만 선두권을 유지하며, 2015년 마라톤 클래식 우승 이후 약 6년 만의 L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둘 발판을 유지했다.

이틀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 75%(21/28), 그린 적중률 83.33%(30/36)의 정확한 샷 감과 평균 27개의 퍼트 수까지 조화로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최운정은 "매우 좋은 순위에 있다고 생각하며 3라운드를 치를 갈곰 코스를 잘 알고 있다"며 "6년 전 우승이었지만 어떻게 우승하는지 알고 있다. 나에 대해 많은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마 탤리
에마 탤리

선두에 오른 탤리는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를 몰아치고 합계 13언더파 132타를 기록,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후반 2번홀에서 두 번째 보기를 범하고 2타 째를 줄이던 4번홀부터 9번홀까지 막판 6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낚아 선두로 나섰다.

201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탤리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탤리가 36홀 선두에 오른 건 투어 4년 활동 중 처음이다.

탤리의 남자친구를 캐디로 둔 제니퍼 컵초(미국)가 최운정과 함께 공동 2위(10언더파 135타)에 올라 탤리를 3타 차로 쫓는다.

탤리와 컵초, 최운정은 3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솔하임 컵 스타 찰리 헐(잉글랜드)가 공동 4위(9언더파 136타)에 올랐고, 곽민서(31)가 3타를 줄여 6위(8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태국 기대주이자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 중인 아타야 티띠쿨이 공동 7위(7언더파 138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분패한 이정은6(25)은 공동 65위(1오버파 146타)에 자리해 1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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