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LPGA 3R 1타 차 4위…‘6년 만의 우승 도전’
  • 정기구독
최운정, LPGA 3R 1타 차 4위…‘6년 만의 우승 도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01 0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운정
최운정

최운정(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최운정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밸리미나의 갈곰 스파&골프 리조트 갈곰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 2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12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공동 선두 그룹인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 제니퍼 컵초(미국), 에마 탤리(미국)를 1타 차로 맹추격하는 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운정은 지난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릴 위치에 자리했다.

최운정은 "샷이 좋았던 것에 비해 버디를 만히 만들지 못했다. 그래도 샷 실수가 나왔을 때 파 세이브를 잘했다"며 "(최종 라운드에서) 마지막 조든 그 앞 조든 상관없다. 내 샷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북아일랜드에서의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최운정은 1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그룹 바로 앞 조에서 아타야 티띠쿨(태국), 위차니 미차이(태국)와 플레이한다. 1일 오후 8시 12분에 1라운드를 출발한다.

한편 아난나루깐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컵초, 탤리와 함께 공동 선두(13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최근 두 개 대회에서 연속 톱 10에 들며 심심치 않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아난나루깐은 LPGA 투어 3년 활동 중 처음으로 54홀 선두로 나섰다.

그는 8번홀까지 이글 1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9~13번홀에서 5연속 버디를 낚았다. 후반 10개 홀에서 7언더파를 몰아쳤다.

2019년 오거스타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인 컵초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사흘 연속 꾸준한 플레이를 펼치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탤리는 3라운드에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공동 선두인 세 명 모두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태국 유망주이자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티띠쿨도 3타를 줄여 단독 5위(10언더파 208타)에 오르며 역전 우승을 꿈꾼다.

2021년 LPGA 투어에서 마지막 날 4타 차 이상의 격차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을 차지한 경우가 4차례나 된다. 가장 최근에는 이민지(호주)가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7타 차를 뒤집고 정상에 올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대표전화 : 02-6096-2999  /  팩스 : 02-6096-2998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손은정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1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