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메이저 무승 위기…‘박인비·김세영 위기 탈출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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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메이저 무승 위기…‘박인비·김세영 위기 탈출 선봉장’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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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박인비

박인비(33), 김세영(28) 등이 한국 여자골프 자존심을 위해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 총상금 450만 달러)에 출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스코틀랜드 카누스티의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다.

최근 AP통신의 지적으로 인해 한국 여자 골프에 위기론이 대두됐다. 도쿄 올림픽 노메달에, 2011년 이후 매년 최소한 한 명의 메이저 챔피언을 배출했지만 올해는 11년 만에 메이저 우승자가나오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지난 4개 메이저 대회에서는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유카 사소(필리핀), 넬리 코르다(미국), 이민지(호주) 등이 정상에 올랐다.

이는 물론, 올 시즌 박인비(33), 김효주(28), 고진영(26)이 우승하긴 했지만 한국 선수들의 우승 수도 예년보다 확연히 떨어진다.

LPGA 투어 통산 21승, 메이저 7승에 빛나는 박인비를 필두로 김세영, 이정은(26), 유소연(31), 박성현(28), 김아림(26), 허미정(32), 전인지(27), 양희영(32) 등이 출전해 한국의 메이저 무승 위기 탈출에 나선다.

물론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최근 1년간 메이저 대회 챔피언인 이민지(호주)와 넬리 코르다(미국), 유카 사소(필리핀),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디펜딩 챔피언 조피아 포포프(독일)가 총출동한다.

특히 세계 랭킹 1위 코르다는 올 시즌 3승을 거둔 데다가 지난 7일 끝난 도쿄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는 등 상승세가 매섭다.

또한 대니엘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하타오카 나사(일본), 제시카 코르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프슨(미국) 등 전통적인 투어 강자들이 출전한다.

김세영
김세영

※ 다음은 주요 한국 선수의 1라운드 조편성이다.

* 전인지·멜 리드·양희영, 19일 오후 3시 14분

* 유소연·이민지·아타야 티띠쿨, 19일 오후 3시 36분

* 김아림·대니엘 강·패티 타와타나낏, 19일 오후 3시 47분

* 김세영·제시카 코르다·조피아 포포프, 19일 오후 8시 5분

* 이정은·카를로타 시간다·리젯 살라스, 19일 오후 8시 16분

* 박인비·리오나 매과이어·노예림, 19일 오후 8시 27분

* 박성현·브리트니 울터마레이·아디티 아쇽,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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