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슬라이스를 이겨내는 두 가지 연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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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슬라이스를 이겨내는 두 가지 연습법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1.08.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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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의 원인은 아주 많다. 주로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열리면서 맞아 볼이 오른쪽으로 출발하거나 스윙 궤도로 인해 슬라이스 스핀이 과도하게 발생할 때 나타난다. 지금부터 알려줄 내용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가장 흔한 슬라이스 유발 원인 두 가지와 연습 방법이다.

▲첫 번째로 클럽 헤드가 열리면서 맞는 문제다.

클럽이 열리면서 맞는 가장 흔한 원인은 다운스윙 시 클럽 릴리스 시점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다. 캐스팅을 방지하려는 마음에 릴리스를 과도하게 지연시키면 클럽 헤드는 임팩트 직전까지 스퀘어 상태로 되돌아오지 못한다.

이렇게 릴리스 지연으로 슬라이스가 나는 골퍼에게 추천하고 싶은 연습 방법이 있다. 먼저 클럽을 준비하고 왼손은 그립 상단을 잡고 오른손은 그립과 샤프트가 만나는 지점을 잡는다. 이 상태로 클럽과 샤프트가 90° 각도를 이룰 때까지 백스윙한 후 하체를 회전하며 다운스윙을 시작해보자.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클럽이 스퀘어로 되돌아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반복해서 연습하면 정확한 릴리스 타이밍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슬라이스 원인은 다운스윙 궤도의 문제다.

흔히 엎어 친다고 말하는 오버 더 톱 현상이 나타나면 임팩트 시 클럽 헤드의 진입 방향이 바깥쪽에서 안쪽(out-to-in)으로 향하고 이는 볼에 슬라이스 스핀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오버 더 톱으로 슬라이스가 나는 골퍼에게 추천하는 연습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왼손으로 클럽을 세워서 상체 중앙에 둔다.

어드레스 자세를 만들고 왼손 아래로 오른손이 지나가는 스윙 동작을 만들어본다. 이렇게 연습하면 다운스윙에서 왼쪽 어깨의 회전이 제한되고 클럽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느껴진다. 이 연습을 할 때 주의할 점은 하체의 움직임이다. 하체를 고정하지 말고 힘차게 회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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