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내년에는 꼭 정규투어에서 뵙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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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내년에는 꼭 정규투어에서 뵙도록 노력할게요”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9.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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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을 마친 유현주(27)가 정규투어 복귀 의지를 다졌다.

유현주는 5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한 유현주는 공동 5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현주는 "오랜만에 정규투어 대회에 출전해서 동료들도 보고 플레이해 즐거운 한 주를 보냈다. 마지막 날 경기는 아쉽지만 그래도 샷이 조금 잡힌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만족도가 60%라는 그는 "정규투어 대회에 나올 때마다 많이 환영해주셔서 힘이 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드전을 통해 정규투어에 복귀했지만 상금 랭킹 109위에 그쳐 시드 확보를 하지 못한 유현주는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정규투어에 추천 선수로 나온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스윙에 대한 키는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계속 연습해야 할 예정이다. 그린 적중도 중요하지만 그린을 미스할 때 세이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쇼트게임도 꾸준히 연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SBS에서 방영 중인 '편 먹고 공치리'에 고정 출연하며 골프의 새로운 매력을 전파하는 중이다.

유현주는 "골프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출연하기로 마음먹었고,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힘든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는 게 워낙 크다. 색다르게 골프를 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2주에 한 번씩 12시간을 촬영하는 방송 출연에 드림투어에도 꾸준히 출연하고 있는 유현주는 눈코 뜰 새 없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드림투어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을 끝낸 뒤 바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올해 말에는 시드전을 통해 다시 정규투어에 복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유현주는 "오랜만에 정규투어에 나와서 굉장히 재미있었다. 드림투어와 분위기, 코스 세팅이 달라서 나도 1부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내년에는 꼭 정규투어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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