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급 대회 2연승 노리는 서요섭, 신한동해오픈 2R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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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급 대회 2연승 노리는 서요섭, 신한동해오픈 2R 공동선두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9.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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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서요섭

[청라=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서요섭(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서요섭은 1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캐나다 동포 이태훈(31), 조민규(33), 윤상필(23)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지난달 메이저급 대회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서요섭은 메이저급 대회 2연승에 생애 첫 시즌 2승을 노린다.

서요섭은 "코스 난도는 지난해보다 조금 쉬워졌다. 러프가 지난해보다 짧게 세팅됐다. 그린도 점점 딱딱하고 빨라지고 있어서 3, 4라운드는 잘 지키다가 찬스가 왔을 때 줄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한을 풀고 싶다. 올해 첫 다승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7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패권을 노리는 이태훈은 1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고, 이날은 3타를 줄여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승을 거뒀지만 아직 코리안투어 우승은 없는 조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201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3년 차를 맞은 윤상필도 첫 우승이 목마르다.

김동은
김동은

지난 5월 군산CC 오픈에서 루키 신분으로 첫 우승을 거머쥔 김동은(24)은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2개를 잡으며 6언더파를 몰아치고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 1타 차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2번홀(파5) 그린 앞 러프에서 칩인 이글, 14번홀(파5) 왼쪽 러프에서 샷 이글을 낚은 그는 "태어나서 이글 두 번은 처음 해본다"며 "이틀이 남았기 때문에 벌써 (우승을) 기대할 생각은 없다. 다만 권위 있고 전통 있는 신한동해오픈은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성적까지 잘 낸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25)은 공동 11위(6언더파 136타)를 기록했고, 지난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우승한 베테랑 강경남(38)은 공동 48위(2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3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35)은 버디 6개를 몰아잡고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2타를 줄여 공동 48위(2언더파 140타)에 자리, 3년 3개월 만에 국내 대회 컷 통과에 성공했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이자 상금 랭킹 1위 김주형(19)은 공동 93위(1오버파 143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신한동해오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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