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국내 대회 우승 기운 LPGA로…박인비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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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국내 대회 우승 기운 LPGA로…박인비도 합류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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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김효주

김효주(26)가 국내 대회 우승 기운을 갖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다.

김효주는 오는 2일(한국시간)부터 4일까지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로 미국 무대에 돌아온다.

김효주가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건 지난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2개월만. 그는 지난달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공동 15위를 기록한 뒤 국내에 머무르며 2주 격리 기간을 가졌다. 이후 이달 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고,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했다.

지난 24일에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대회에 출전한 절친한 유현주(27)의 캐디 백을 멨고 2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L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국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으니 예열은 충분히 한 것으로 보인다. 김효주는 "빠른 시일 내에 미국 환경에 적응해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5년 4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둔 김효주는 시즌 2승을 노린다.

박인비
박인비

'골프 여제' 박인비(33)도 약 한 달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다. 지난달 도쿄 올림픽과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국내로 돌아온 박인비는 이달 초 스폰서 대회인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했다. 다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박인비로서도 생소한 10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 이후 2주 휴식을 취하며 경기 감각을 살리는 데 주력한 박인비 역시 KIA 클래식 우승 이후 6개월 만의 시즌 2승이자 통산 21승에 도전한다.

지난 20일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고진영(26)과 김세영(28)까지 도쿄 올림픽 대표 '어벤쥬스'가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2015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지난 2020년까지 6시즌 동안 매해 1승 이상씩을 거두며 6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간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13승을 노린다.

지난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지은희(35)과 마지막 날 9언더파 62타를 몰아친 유소연(31), 최근 부활 기대감을 안긴 박성현(28)도 출전한다.

전인지(27), 김아림(26), 양희영(32), 이미향(28), 이미림(31), 신지은(29), 최운정(31)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프슨(미국), 대니엘 강(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견제할 대상이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불참한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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