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2승 임성재, 더 CJ컵서 존슨 등과 ‘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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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승 임성재, 더 CJ컵서 존슨 등과 ‘별들의 전쟁’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0.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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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을 거둔 임성재(23)가 후원사 주최 대회인 더 CJ컵@서밋(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더스틴 존슨(37·미국) 등과 경쟁을 펼친다.

임성재는 오는 15일(한국시간)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밋 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서밋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11일 끝난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잡으며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1년 7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임성재는 우승 후 한국 미디어와 화상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대해 "후원사 대회라 더 CJ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속 선수로서 잘하고 싶다. 새로운 코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화요일에 코스를 처음 경험할 것 같다. 잘 준비하고 잘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년 연속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더 CJ컵에는 PGA 투어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 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은 같은 기간 고국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에스트렐라 담 N.A. 안달루시아 마스터스에 출전해 더 CJ컵에는 불참하지만 세계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콜린 모리카와(미국·3위), 잰더 쇼플리(미국·5위), 저스틴 토머스(미국·6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8위), 브룩스 켑카(미국·9위), 토니 피나우(미국·10위) 등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 중 7명이 나선다.

특히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대회를 기권할 수밖에 없었던 존슨은 올해는 일찌감치 참가 신청을 마쳤다.

서밋 클럽이 홈 코스인 모리카와는 PGA 투어가 선정한 더 CJ컵 파워랭킹 1위에 올랐으며, 쇼플리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우승에 도전한다. 토머스는 2017·2019년 더 CJ컵 챔피언이다.

라이더컵 미국 대표팀
라이더컵 미국 대표팀

또한 이번 더 CJ컵에는 지난달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출전 선수 24명 중 17명이 출전한다. 위에 소개한 세계 랭킹 10위 내 미국 선수들과 조던 스피스, 해리스 잉글리시,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가 나서고 유럽 대표 중에서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티럴 해턴(잉글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원한 PGA 투어 스타인 제이슨 데이(호주), 리키 파울러(미국), 애덤 스콧(호주), 패트릭 리드(미국)와 재미 동포 케빈 나, 지난 4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를 제패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참가한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코크랙(미국)과 올 시즌 우승자인 샘 번스, 맥스 호마(이상 미국)도 나선다.

지난 8월 유러피언투어의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자인 유러피언투어의 신성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도 처음 더 CJ컵 무대를 밟는다.

김시우(26), 강성훈(34), 이경훈(31), 안병훈(31) 등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남자 골프 간판들도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영건들도 코리안투어를 대표해 PGA 투어 무대를 밟는다.

KPGA 선수권 대회 챔피언 서요섭(26)과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22)을 필두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 랭커 김주형(19), 김한별(25), 신상훈(23), 스폰서 초청으로 김민규(20)까지 더 CJ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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