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레슨]양용은 프로 '매끄러운 벙커 탈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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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레슨]양용은 프로 '매끄러운 벙커 탈출 팁'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1.10.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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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골퍼가 벙커를 피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턱이 높은 벙커에 빠지면 타수를 많이 잃어버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다. 그러나 몇 가지 팁을 활용하면 골퍼가 가장 좋아하지 않는 상황에도 최고의 샷을 구사할 수 있다. 사진_조병규

토너먼트 코스에서 플레이를 하면 수직에 가까운 벙커 턱을 종종 만나게 된다. 프로 골퍼에게는 익숙한 상황이지만 많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눈앞을 가로막는 높은 벙커 턱은 악몽과도 같다.

벙커 턱이 높은 경우 그리고 벙커 턱 가까운 위치에 볼이 있는 경우는 볼을 최대한 높이 띄워야 한다. 벙커에서 볼을 높이 띄우는 일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지금부터 설명하는 팁을 활용해보자.

◆무게 배분

벙커에서 볼을 높이 띄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무게 배분에 집중하는 것이다. 벙커에서 볼의 탄도를 높이기 위해서 체중의 대부분을 왼발(오른손잡이의 경우)에 두어야 한다.

오른발에 체중을 집중하면 클럽의 진입 각도가 얕아져 볼을 충분히 띄울 수 없다. 벙커에서 한 번의 샷으로 탈출하고 싶다면 무게 배분을 꼭 기억해야 한다.

◆오픈 페이스

일반적인 샌드 웨지는 56도의 로프트로 설계되어 벙커에서 샷을 하는 데 적합하지만, 높은 턱을 가진 벙커에서 벗어나려면 더 높은 로프트가 필요하다. 볼 높이를 최대화하기 위해 클럽 페이스가 하늘을 바라보도록 열어놓아야 한다.

클럽 페이스를 정확하게 오픈하는 방법은 클럽 페이스를 오픈한 다음 그립을 잡는 것이다. 절대 반대로 해서는 안 된다. 클럽 페이스를 오픈한 후에는 스윙하는 내내 클럽 페이스가 위를 향하도록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의 가장 흔한 실수는 백스윙에서 클럽 페이스를 닫아 열어놓았던 클럽 페이스 각도를 스퀘어로 되돌려버리는 것이다. 과감하게 오픈 페이스를 유지하자.

◆아웃-인 스윙

벙커 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안전한 탈출이 첫 번째 목표지만 클럽을 잘 다룰 수 있는 상급자 골퍼는 홀 가까운 곳에 볼을 보내고 싶을 것이다.

어드레스 시 무게 배분을 잘하고 스윙하는 내내 클럽 페이스를 오픈하는 것만으로도 높은 탄도의 볼을 칠 수 있지만, 볼에 백스핀을 조금 더 만들어내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아웃-인 임팩트를 만들어야 한다.

먼저 가파른 백스윙을 만들고 임팩트 후 손이 왼쪽 벨트 라인을 지나간다고 생각하며 과감한 폴로스루를 만들어야 한다. 너무 강한 임팩트를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헤드 무게를 느끼며 부드럽게 아웃-인 스윙을 시도해보자. 클럽이 모래 속을 매끄럽게 파고들어 백스핀을 높이고 핀 가까이에서 볼이 멈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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