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야간 골프’…파시,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1R 코스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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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야간 골프’…파시,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1R 코스레코드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0.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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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파시(23·멕시코)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총상금 26만 유로)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파시는 27일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2개를 엮아 9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웠다.

특히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은 2006년부터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라는 이름으로 창설됐고 지난해 프로 골프 대회로는 처음으로 야간 경기를 도입해 치러지고 있다. 지난해 호주 동포 이민지(25)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파시는 "오늘 경기는 흠잡을 데 없었다"며 "특히 야간 경기는 처음인데 정말 멋졌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과 같은 라운드는 단지 시간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오늘 같은 완벽한 경기를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 접한 야간 경기에 대해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하고 싶었다. 즐겁게 경기하다 보니 더 편하게 플레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시는 2019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고, 같은 해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지만 프로 전향 후에는 아직 우승이 없다.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평균 278야드로 장타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리앤 페이스(남아공)가 8언더파 64타로 선두 파시를 1타 차로 쫓고 있고 올리비아 코반(독일)이 7언더파 65타 3위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 중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4언더파 68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스포티비골프앤헬스는 28일 오후 11시부터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사진=LET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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