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대상·상금왕…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에서 모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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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대상·상금왕…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에서 모두 결정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1.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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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박상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이 모두 결정된다.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 총상금 12억원으로 2억원을 증액한 투어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 제네시스 상금 순위 상위 70명 이내에 포함된 선수 70여 명만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의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바로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의 향방이다. 본 대회를 통해 대상, 상금왕, 신인상(명출상) 등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돼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주형
김주형

한 개 대회만을 남긴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표를 보면 1위 박상현(5235.02점)과 2위 김주형(4940.56점)의 포인트 차는 294.46점이다.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1000포인트가 부여되기 때문에 본 대회 종료 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박상현과 김주형 둘 중 한 명이 우승할 경우 제네시스 대상에 오르고, 김주형이 단독 3위 이내(520점)를 기록하고 박상현이 17위 이하(219점)를 기록할 경우 김주형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다. 김주형이 단독 8위(310점) 이내를 기록하지 못하면 박상현은 순위와 관계없이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이 된다.

제네시스 상금왕 역시 최종전 성적에 의해 결정된다. 6억3493만6305원으로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주형과 3억9792만5637원으로 7위에 자리한 이태훈의 격차는 2억3701만668원이기 때문에 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4000만원 규모로 펼쳐지는 본 대회 종료 후 상금왕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이 우승하면 2018년 박상현이 기록한 역대 한 시즌 최고 상금액 7억9000만6667원의 기록을 돌파한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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