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코리안투어 최종전 우승 ‘피날레’…김주형 트리플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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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코리안투어 최종전 우승 ‘피날레’…김주형 트리플 크라운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1.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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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김비오

김비오(31)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김비오는 7일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몰아잡고 보기 1개를 범해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2019년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우승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통산 6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억4000만원.

1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김비오는 전반 2~5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 김주형(19)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7번홀(파5)과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더하며 독주한 김비오는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4) 버디로 앞선 실수를 만회했다.

김비오는 15번홀 버디에 이어 마지막 18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코스레코드를 경신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김주형
김주형

시즌 최종전까지 치열했던 개인 타이틀 주인공도 정해졌다. 김주형이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최소 타수 상(덕춘상)을 석권했다. 2009년 배상문 이후 개인 타이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건 12년 만에 김주형이 처음이며, 또한 10대의 나이에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한 것도 김주형이 처음이다.

이 대회 전까지 294.46점 차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였던 박상현(38)은 한 명과 함께 공동 8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무리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300점을 획득한 상태였다(5535.02점). 김주형이 2타를 줄여 단독 2위(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포인트 600점을 획득, 5540.56점으로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주형은 올 시즌 상금 약 7억5000만원을 모아 상금왕도 차지했고 평균 타수 1위까지 확정했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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