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출전한 임성재, 10개 홀에서 모두 파…1R는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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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출전한 임성재, 10개 홀에서 모두 파…1R는 순연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1.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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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돌아온 임성재(23)가 휼렛 패커드(HP) 엔터프라이즈 휴스턴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1라운드 10개 홀에서 이븐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0개 홀을 치르며 모두 파를 적어냈다.

많은 비 때문에 경기가 약 2시간 반 가량 지연됐고 오후 조 선수들 중 경기를 마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지난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우승하고 PGA 투어 2승째를 거둔 임성재는 더 CJ컵에서 공동 9위에 오른 뒤 손목 통증으로 3주 가량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반 10번홀부터 시작해 후반 1번홀까지 '올 파'를 적어낸 임성재는 다음날 잔여 경기와 2라운드를 한꺼번에 치른다.

러셀 헨리(미국)와 테일러 구치(미국), 마크 리슈먼(호주)이 5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고 루크 리스트(미국)가 15번홀까지 5타를 줄여 순위 변동 가능성을 남겼다.

애덤 스콧(미국)이 2언더파 공동 12위, 토니 피나우(미국)가 1언더파 공동 32위, 패트릭 리드(미국)가 이븐파 공동 54위를 기록했다.

라이더컵 이후 처음 대회에 출전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이븐파 공동 54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유러피언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1위에 올랐던 웨스트우드는 올 시즌에는 이 부문 상위 100위 안에 들지 못해 유러피언투어 시즌 최종전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할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9개 홀 동안 이븐파로 공동 54위에 자리했다.

월요 예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35)은 14개 홀 동안 3오버파로 공동 118위에 머물렀고, 강성훈(34)도 4오버파 공동 12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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