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현경·임희정 NFT 출시…웰링턴CC 동반 라운드 권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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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현경·임희정 NFT 출시…웰링턴CC 동반 라운드 권리 포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2.01.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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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현경(21)과 임희정(21)의 대체 불가 토큰(NFT)가 출시된다.

박현경과 임희정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최근 "스포츠 콘텐츠의 디지털 자산화에 앞장서고자 박현경과 임희정의 NFT를 출시했으며 NFT 거래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현경, 임희정의 NFT는 선수들에게 소중한 의미를 지닌 순간을 회화적 기법으로 표현하였으며, 해당 NFT에는 소유권자에게 선수와 오프라인에서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는 권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발행되었던 스포츠 선수들의 NFT와 차별화된다.

해당 NFT를 구매하게 될 소유자는 해당 선수와 함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권리를 갖는다. 박현경과 임희정의 NFT에는 국내 최고 명문 골프장인 웰링턴 컨트리클럽에서의 18홀 3인(구매자와 구매자 초청인 2명) 동반 라운드 권리가 포함된다(3인의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포함). NFT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두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박현경의 NFT는 큐레이션 기반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서 지난해 12월 31일 출시되어 경매 방식으로 판매되며 시작가는 1000만원부터다. 임희정 NFT는 2022년 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아SM 이반석 대표는 "소속 선수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NFT 상품을 기획했다”며 “이번 NFT 발행은 프로 선수들과 대중들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을 새로운 방식으로 스포츠산업에 도입시키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갤럭시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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