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투어 상금 1위 노리는 김주형, 싱가포르 대회 2주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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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 상금 1위 노리는 김주형, 싱가포르 대회 2주 연속 출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2.01.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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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계에서 가장 지켜볼 유망주 중 한 명인 김주형이 아시안투어 최우수 선수이자 상금 랭킹 1위를 정조준한다.

김주형은 2020-21시즌 마지막 2개 대회인 싱가포르 인터내셔널과 SMBC 싱가포르 오픈에 출전한다. 오는 13일 싱가포르의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 참가한 뒤, 20일부터 센토사 골프클럽의 세라퐁 코스에서 개최되는 SMBC 싱가포르 오픈에 나선다.

아시안투어의 상금 랭킹인 제도이자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시스템 오더 오브 메리트 랭킹에서 김주형은 21만9428.35 달러(약 2억6000만원)를 벌어들여 1위 웨이드 옴스비(호주·25만0553.65 달러)를 3만1125 달러(약 3700만원) 차이로 추격한다.

김주형은 아시안투어와 인터뷰에서 "상금 랭킹 1위에 오를 절호의 기회"라며 "시즌 마지막에 2개의 큰 대회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상금 랭킹 1위를 추격할 기회를 만들고 다음 주 대회까지 그 기회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세계 랭킹 132위로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참가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김주형은 태국에서 열린 최근 2개 대회 블루 캐니언 챔피언십과 라구나 푸껫 챔피언십에서 각각 준우승,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김주형은 "이번 2주 동안에도 톱 10에 올랐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승을 거두며 10대 선수 최초로 코리안투어 대상, 상금왕을 석권했고 평균 타수상까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그는 "한국은 너무 추웠는데 싱가포르는 따뜻해서 좋다. 태국 대회 이후 일주일 동안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기도 했고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 경기 감각은 녹슬었을지 모르지만 1라운드 전까지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 랭킹 1·2위 옴스비와 파차라 콩왓마이(태국)가 출전하고 한국 선수로는 상금 랭킹 8위에 오른 김비오(32)와 서요섭(26), 장이근(29), 문도엽(31), 캐나다 동포 이태훈(32) 등이 참가한다.

스포티비골프앤헬스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1~2라운드는 13일과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4라운드는 15일과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스포티비골프앤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아시안투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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