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소재’ 페이스 혁신…테일러메이드 ‘스텔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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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소재’ 페이스 혁신…테일러메이드 ‘스텔스’ 출시 
  • 서민교 기자
  • 승인 2022.01.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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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드라이버. (왼쪽부터) 스텔스 여성용, 스텔스, 스텔스 플러스, 스텔스 HD 모델. 

테일러메이드코리아가 드라이버 페이스 소재의 새 역사를 알린 스텔스(STEALTH) 시리즈를 공개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카본 페이스를 장착한 스텔스 드라이버 4종(스텔스 플러스, 스텔스, 스텔스 HD, 스텔스 여성용)을 비롯해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각 3종(스텔스 플러스, 스텔스, 스텔스 여성용)을 13일 출시했다. 

스텔스 드라이버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60 레이어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다. 카본은 가볍고 탄성이 좋아서 주로 드라이버 헤드 크라운과 솔 소재로 쓰인다. 스텔스 드라이버에 적용한 카본 페이스는 동급 크기의 티타늄 페이스보다 40% 가벼운 26g에 불과하다. 가볍지만 탄성이 좋은 카본 페이스는 공에 더 강한 에너지를 전달해 비거리를 늘인다. 또 페이스에서 줄인 무게는 솔에 재배치해 관용성을 높였다.

페이스 면적이 넓어진 것도 특징이다. 스텔스 드라이버는 이전 모델 심2(SIM2), 심2 맥스(SIM2 Max)와 비교해 페이스 면적이 11% 넓다. 넓은 페이스는 그만큼 유효타구 면적이 넓다. 최대 비거리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중심을 벗어난 타격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브라이언 바젤 테일러메이드 제품 제작 부사장은 “2000년대 중반에 페이스가 가벼울수록 공에 더 강한 힘을 전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이후 20년에 걸쳐 카본 페이스를 개발했고 드디어 스텔스 드라이버에 장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본 페이스 위에 씌운 폴리우레탄 소재의 나노 텍스처 커버는 어떤 컨디션에서도 최적의 런치 컨디션(발사각과 스핀)을 제공하여 비거리 향상을 이끈다. 여기에 테일러메이드 대표 기술인 트위스트 페이스를 적용해 미스 샷에도 방향 손해를 줄인다. 비대칭 솔 디자인도 눈에 띈다. 공기 저항을 줄이는 디자인으로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인 관통형 스피드 포켓이 적용됐다. 페이스 아랫부분으로 타격했을 때 반발력을 높여서 비거리가 줄어드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스텔스 드라이버는 네 가지 모델로 출시했다. 스텔스 플러스 드라이버는 라인업 중 가장 낮은 탄도와 낮은 스핀양이 특징으로 스피드가 빠른 골퍼에게 적합하다. 또 다른 모델과 다르게 전방 트랙 시스템을 탑재해 드로와 페이드 구질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일반 스텔스 드라이버는 트랙 시스템이 없는 대신 스텔스 플러스 모델보다 관용성이 뛰어나고 더 높은 탄도와 스핀양을 제공한다. 스텔스 HD 드라이버는 하이 드로 설계다. 드로 구질을 선호하는 골퍼 또는 슬라이스로 고민하는 골퍼들을 위한 모델이다. 스텔스 여성 드라이버는 여성들에게 더 많은 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스텔스 HD와 같은 하이 드로 구질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헤드 컬러도 여성 골퍼가 더 선호하는 라이트한 그레이 색상을 채택했다. 

스텔스 페어웨이 우드(왼쪽)와 스텔스 여성용 레스큐.
스텔스 페어웨이 우드(왼쪽)와 스텔스 여성용 레스큐.

스텔스 드라이버에서 하이브리드까지 공통적인 DNA는 카본의 활용이다. 카본과 다른 소재의 조합은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더 높은 관성 모멘트, 더 높은 정확성을 제공한다.

스텔스 플러스 페어웨이 우드는 이전에 출시했던 SIM 시리즈 티타늄 페어웨이 우드에 입증된 ZATECH 티타늄 페이스를 사용한다. 소량으로 생산되는 ZATECH 티타늄 페이스는 일반 티타늄보다 내구성이 강해 더 얇고 탄성 높은 페이스 설계가 가능하다. 또 스텔스 플러스에 적용한 카본 크라운은 기존 SIM2 Ti 보다 면적이 12% 넓어 더 많은 무게를 클럽 솔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80g의 V-스틸 솔은 무게를 좌우 가장자리와 후방에 배치해 기존 SIM2 Ti보다 12% 높은 관성모멘트를 제공한다. 어드레스 면적은 SIM2보다 약 2%, 페이스 면적은 약 12% 더 커져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스텔스 플러스 모델보다 큰 사이즈의 스텔스 페어웨이 우드는 관용성이 더 높다. 스텔스 모델의 특징은 완전히 새로워진 3D 카본 크라운을 장착한 것이다. 새로워진 3D 카본 크라운은 헤드 측면까지 카본을 덮어 씌워 크라운에서 무게를 더 줄였다. 헤드 후방으로 낮게 무게를 재배치하면서 더 쉽게 멀리 보낼 수 있다. 또 두 모델 모두 페이스 페이스와 크라운 사이에 레이저로 가공한 얼라인먼트 시스템이 정확한 정렬을 돕고 트위스트 페이스와 관통형 스피드 포켓을 적용했다. 여성용 버전은 더 높은 탄도를 제공한다. 

투어에서 입증된 스텔스 레스큐(하이브리드)는 스텔스 페어웨이 우드의 DNA를 이어받았다. V-스틸 솔 디자인, 레이저 얼라인먼트 시스템, 트위스트 페이스, 관통형 스피드 포켓 등이다. 여기에 카본 크라운을 장착해서 헤드 윗부분의 무게를 7g 줄였다. 이 무게는 솔에 재배치되며 이전 모델인 SIM 맥스보다 15%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스텔스 플러스 레스큐는 샷 메이킹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언처럼 높은 토 페이스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는 다양한 탄도와 구질의 샷을 가능하게 하며 롱 아이언보다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또 로프트, 라이, 페이스 앵글을 바꿀 수 있는 로프트 슬리브 기술이 적용됐다. 골퍼는 슬리브를 이용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스펙으로 세팅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테일러메이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세영과 클럽 사용 계약식을 진행했다. 김세영은 올 시즌 스텔스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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