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매킬로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2R 컷 통과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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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매킬로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2R 컷 통과 ‘기로’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2.01.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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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
콜린 모리카와

콜린 모리카와(25·미국)와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가 DP 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컷 통과 기로에 섰다.

모리카와와 매킬로이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합계 3오버파 175타로 공동 60위에 자리했다.

시속 64km의 돌풍이 불어닥쳐 빠른 경기 진행이 어려웠고 일몰로 인해 38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다. 현재 컷은 3오버파로 설정돼 있어 모리카와, 매킬로이는 2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컷 탈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경기를 모두 마친 93명 중 5명만이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냈을 정도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매킬로이는 예상 컷 오프를 윗도는 스코어로 마지막 18번홀(파5)에 들어서 버디를 잡으며 극적으로 컷 오프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1개를 잡고 보기 6개를 범해 3타를 잃었다.

그는 "컵 하나를 더 봐야 할 정도로 퍼트가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2위 모리카와는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엮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

스콧 제이미슨(스코틀랜드)은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쳤지만 이날은 2오버파로 11타 차를 기록했지만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고 공동 2위(6언더파 138타)를 유지한 세계 랭킹 7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모든 샷을 할 때 수비적인 플레이를 했다. 정말 고단한 하루였다"고 돌아봤다.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이븐파를 유지하고 2계단 상승한 공동 2위(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몇몇의 선수들이 강한 바람과 링크스 코스로 유명한 디 오픈과 이번 대회를 비교했다.

2019년 디 오픈 챔피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이븐파를 유지해 공동 5위(5언더파 13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5타를 잃고 공동 23위(1언더파 143타)로 하락한 디펜딩 챔피언인 티럴 해턴(잉글랜드)은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고 퍼터를 총처럼 휘두르며 컵에 조준하는 등 답답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스포티비골프앤헬스는 22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3라운드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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