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vs 이화여대, 모교 명예를 건 진검승부…여성부 최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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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vs 이화여대, 모교 명예를 건 진검승부…여성부 최강자는?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2.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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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여성부 연세대 팀.

연세대와 이화여대 동문이 모교 명예를 걸고 진검승부에 나선다.

9일 오후 11시 스포티비골프앤헬스(SPOTV GOLF & Health)에서 제12회 AJ·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하 제12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여성부 결승전 연세대와 이화여대의 경기가 방송된다.

연세대는 4강전에서 고려대를 만나 ‘필드 위 연고전’을 연출했다. 연세대가 치열한 접전 끝에 제10회 대회 준우승팀 고려대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았다.

이화여대 역시 4강전에서 ‘만년 우승팀’ 경희대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경희대는 여성부가 신설된 제9회 대회 때부터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그러나 신흥 강팀 이화여대의 기세에 눌려 무릎을 꿇었다.

이화여대.
여성부 이화여대 팀.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결승전을 치렀다. 누가 우승해도 ‘최초 우승’이다. 어느 팀이 1위 상금 500만원을 모교에 가져다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용인시 88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남성부는 24개 대학에서 38팀이, 여성부는 10개 대학에서 15팀이 출전했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예선을 거친 결과 남성부는 8개 학교가, 여성부는 4개 학교가 본선에 올랐다.

남성부는 충남대가 본선에서 고려대, 용인대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충남대는 인하대, 한양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연세대를 이기며 첫 우승을 수확했다.

남성부에는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여성부 1위는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1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상금은 전액 모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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