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 김주형, 로열스컵 출전…태국 국왕의 우승 컵 받을까
  • 정기구독
‘상금왕’ 김주형, 로열스컵 출전…태국 국왕의 우승 컵 받을까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2.23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주형.
김주형.

김주형(20)이 아시안투어 로열스컵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24일부터 태국 깐짜나부리 그랑프리골프장(파72)에서 2022-23시즌 아시안투어 로열스컵(총상금 4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아시안투어 개막전인 PIF사우디인터내셔널에도 출전했던 김주형은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로 공동 45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때만 하더라도 5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드는 듯 했지만 중동의 거센 바람을 이겨내지 못 하고 중위권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태국에서 열린다. 특히 김주형 뿐만 아니라 아시안투어 4승자인 존 캐틀린(미국), 2019년 상금왕 재즈 쩬와타나논과 사돔 깨우깐짜나(태국) 등 아시안투어에서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경쟁을 높였다.

특히 김주형과 캐틀린, 깐짜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그 중에서도 김주형이 83위로 가장 높다. 캐틀린은 153위, 깨우깐짜나는 155위에 랭크됐다.

또 이 대회는 총상금 40만 달러만 걸려 있는 게 아니라 태국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 최초로 태국 국왕인 라마 10세가 우승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파3 홀에는 토요타 등 차량 경품도 걸려있다.

김주형 외에도 권성열(36), 김비오(32), 김우현(31), 문도엽(31), 박승(26), 서요섭(26), 옥태훈(24), 이성호(35) 등도 출전한다. 국내 시즌이 시작하기 전 한국 선수들이 타지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