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의 팁 #1] 베스트 드라이버, 존 람처럼 스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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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팁 #1] 베스트 드라이버, 존 람처럼 스윙하기
  • 인혜정 기자
  • 승인 2022.03.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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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스페인)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꼽은 ‘드라이버 샷 부문’ 최고의 플레이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미국 PGA투어 샷링크(Shotlink)를 통해 지난해 투어의 모든 통계 수치를 분석했다. 그리고 드라이버, 아이언 플레이, 치핑, 스크램블링, 벙커 플레이, 퍼팅 등 여섯 개 주요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프로를 선별했다.

첫 번째 주자는 ‘세계랭킹 1위’인 존 람이다. 존은 지난해 PGA투어에서 드라이버 샷 정확도와 비거리를 나타내는 스트로크 게인드 오프 더 티 부문 2위에 올랐다. 더불어 스트로크 게인드 티 투 그린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존은 “내가 일관된 드라이버 샷을 구사할 수 있는 건 스윙이 단순해서다. 왼쪽 다리보다 짧은 오른쪽 다리와 오른쪽 발목의 움직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스윙이 간결하다”라고 설명했다. 

연이어 그는 “다리가 휘어진 채 태어나 다리뼈를 부수고 다시 맞춰야 했기 때문에 회전력이 클수록 클럽을 제어하기 어렵다. 짧은 스윙은 반복하기 쉬운 스윙을 만든다”고 밝혔다.

존은 페이드 구질을 선호한다. 일반적으로 꽤 높은 탄도를 만들지만 홀에 따라 더 낮게 칠 수 있고 드로 샷을 구사할 수도 있다. 원하는 샷을 구사하기 위해 스탠스나 볼의 위치, 티의 높이를 변경해야겠지만 바뀌지 않는 것은 심리적인 부분이다. 

그는 “나를 둘러싼 주변은 잊고 집중할 것을 찾는다. 특히 심리적 압박이 심할 때 그렇게 하면 마치 드라이빙레인지에 돌아온 것처럼 두려움 없이 스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은 연습할 때 드라이버 샷을 많이 하지 않지만 무언가를 바로잡아야 할 필요를 느낄 때는 아래 두 가지 비법에 집중하는 편이다.

첫 번째는 테이크어웨이를 할 때 클럽 헤드가 자신의 앞에 머물러 있는지 확인한다. 만일 타깃 라인 안쪽으로 너무 멀리 빨려 들어가 손 뒤로 넘어가면 통제력을 상실하게 된다. 

두 번째는 백스윙할 때 오른쪽 히프에 부하가 걸리게 한다. 존은 볼을 중심으로 좌우로 흔들리지 않는다. 이렇게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면서 부하가 걸린다는 느낌을 받기를 원한다. 그래야 다운스윙에서 뒷발을 힘껏 밀어내면서 파워풀하게 볼을 쳐낼 수 있다.

존의 코치인 데이브 필립스는 “존의 스윙은 파워를 만들어내기 위해 볼로부터 멀어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라며 “그가 뒷다리에 부하를 걸 때의 느낌은 아마추어 골퍼가 따라 하기 좋다”라고 강조했다. 

존은 볼로부터 그리 멀리 서 있지 않다. 데이브는 “존이 잡은 클럽의 끝이 골프화 끈 위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더 좋은 백스윙을 할 수 있고 스윙을 하면서 깔끔하게 쓸어버려 드라이버가 안쪽 궤도를 따라 적절히 볼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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