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일정 발표…22개 대회 ‘역대 최대 규모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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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일정 발표…22개 대회 ‘역대 최대 규모 시즌’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3.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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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KPGA는 17일 “2022년 KPGA 코리안투어가 22개 대회, 총상금 최소 160억5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역대 최다 대회 수 및 최다 총상금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기존 최다 대회 수는 2008년 20개(총상금 114억682만96원)였고 기존 최다 총상금은 2021년 156억원(17개 대회)이었다.

총상금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신규 대회 LX 챔피언십과 기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을 포함한 4개 대회가 총상금을 협의 중에 있다. 4개 대회 총상금 규모에 따라 투어 사상 최초로 총상금 200억원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올해 신설된 대회는 5개다. 4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를 비롯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9월 LX 챔피언십, 10월 클레버스 CLEBUS 오픈,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새롭게 모습을 선보인다.

2022시즌 KPGA코리안투어 일정.
2022시즌 KPGA코리안투어 일정.

 

지난 시즌 대비 총상금이 상승한 대회도 눈에 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대회 65주년을 맞아 총상금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5억원을 증액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10억원에서 12억5000만원, SKtelecom OPEN 2022가 12억원에서 13억원,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이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금 증액을 결정했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이다.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일본 나라현 코마CC에서 진행된다.

개막전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펼쳐지는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시즌 최종전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대회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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