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샷 메이커 '유틸리티 클럽'
  • 정기구독
다재다능한 샷 메이커 '유틸리티 클럽'
  • 김성준
  • 승인 2022.03.29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타이틀리스트 U505

투어 선수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 작아진 헤드 사이즈에 넓어진 솔을 적용했다. 또 헤드 뒷면에 새로운 머슬 플레이트를 탑재해 타구음과 타구감이 향상됐다. 얇은 단조 페이스에 고밀도 텅스텐을 사용해 정교하게 무게중심을 배치했다. 탄도와 관용성이 높은 만능 유틸리티 아이언이다.

2. 스릭슨 ZX

아이언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S20C 카본 스틸을 사용해 중공 구조로 설계했다. 카본 스틸 단조 보디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고비중 텅스텐 니켈 웨이트를 헤드 솔에 장착해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설계했다. 티 샷과 페어웨이, 러프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3. 핑 G425 크로스오버

이전 모델보다 약 7% 얇게 설계한 초박형 마레이징 스틸 페이스와 핑의 독자적인 중공 구조를 결합했다. 중공 구조의 단점인 타구음을 개선하기 위해 인터널 사운드 리브를 탑재했다. 힐과 가까운 넥 부분을 깎아 무게를 절감하고 토 부분에 삽입한 텅스텐으로 전 모델 대비 관성모멘트가 4% 증가했다. 블랙 하이드로펄 스틸 마감은 마찰을 줄여 거칠고 젖은 잔디에서도 최고의 스핀을 보여준다.

4. 혼마 TR21X

중공 구조로 설계했지만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2.2mm의 얇은 페이스 두께와 L컵 구조를 채택해 비거리와 관용성이 더욱더 향상되었다. 텅스텐 웨이트를 헤드 하단에 삽입해 안정성과 탄도를 높였으며 헤드 내부에 폼을 넣어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보여준다.

5. PXG GEN4 0311X

5중 단조 작업을 거친 8620 소프트 카본 스틸과 고강도 HT1770 마레이징 스틸을 페이스에 사용해 반발력을 높였다. 또 PXG의 독자적인 무게추 배치 시스템으로 골퍼의 스윙에 맞는 헤드 무게를 구성할 수 있다. 헤드 내부에 XCOR 폴리머 소재를 삽입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 유틸리티 아이언은 롱 아이언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롱 아이언보다 더 높은 관용성을 자랑한다. 또 넓은 솔과 낮고 깊은 무게중심으로 롱 아이언보다 높은 탄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유틸리티 아이언의 공통 디자인 특징 중 하나는 속이 빈 중공 구조로 만들거나 헤드 내부에 엘라스토머 충전재 등의 물질을 채워 넣는 것이다. 중공 구조 기술은 간단하다. 메탈 우드의 디자인 특성(중공, 얇은 페이스, 경량)을 아이언의 디자인에 응용하고 활용한 것이다.

중공 구조 유틸리티 아이언은 유연한 페이스 인서트를 장착해 중심에 맞지 않은 샷에도 볼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 또 절약한 무게로 텅스텐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효율을 높인다. 텅스텐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면 발사 각도를 높일 수 있고 MOI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전통적인 클럽 디자인을 선호하는 골퍼가 원하는 날렵한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하이브리드 vs. 유틸리티 아이언

많은 골퍼가 하이브리드 클럽을 롱 아이언 대체품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여전히 전통 아이언 디자인을 선호하는 골퍼도 있다. 또 하이브리드는 대부분 드로 바이어스로 세팅되어 있다. 훅 구질을 싫어하는 골퍼라면 하이브리드보다 유틸리티 아이언을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가파른 어택 앵글로 과도한 백스핀이 만들어지는 골퍼와 타이거 우즈의 스팅어 샷처럼 낮은 탄도를 만들고 싶은 골퍼도 하이브리드 클럽보다 유틸리티 아이언이 더 어울릴 것이다.

◆ 페어웨이 우드 vs. 유틸리티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는 골프 클럽 중 가장 어려운 클럽이다. 페어웨이 우드를 잘 다루지 못하는 골퍼에게 유틸리티 아이언이 좋은 대체품이 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유틸리티 아이언의 최저 로프트다. 시중에 판매되는 유틸리티 아이언의 가장 낮은 로프트는 16도 정도다. 따라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3번 우드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없다.

그러나 18도 정도의 로프트를 가진 5번 우드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틸리티 아이언은 5번 우드보다 콤팩트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드로와 페이드 구질을 선택해서 구사할 수 있는 골퍼에게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 아이언이 같은 로프트를 가지고 있더라도 유틸리티 아이언이 더 낮은 탄도를 보여주며 비거리도 더 짧기 때문에 로프트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진정한 유틸리티 유틸리티라는 단어는 다목적, 다용도 등으로 정의된다. 이것이 바로 유틸리티 아이언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골프백에 있는 모든 클럽에는 이유와 목적이 있어야 한다. 유틸리티 아이언은 골프 코스에서 직면하는 여러 상황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클럽이다. 최근 유틸리티 아이언을 출시하는 제조사가 점점 늘고 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하고 유틸리티 아이언이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 지금 소개하는 유틸리티 아이언을 테스트해보자.

 사진_김시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대표전화 : 02-6096-2999  /  팩스 : 02-6096-2998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손은정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2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