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홀 버디 포효’ 박상현, KPGA 개막전 주인공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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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버디 포효’ 박상현, KPGA 개막전 주인공 등극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4.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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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원)=한이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박상현(39)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상현은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컨트리클럽(파71)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개막전부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1승째를 거뒀고, 2021년 9월 DGB금융그룹어바인오픈 이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5타 차 공동 8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박상현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흐름을 뒤바꿨다. 8번홀(파4) 샷 이글이 압도적이었다.

박상현이 8번홀에서 친 세컨드 샷이 우측 그린 바깥쪽을 맞더니 그대로 홀까지 굴러 들어갔다. 기쁨을 표출한 박상현은 후반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유리한 고지에 섰다. 이후 우승 경쟁을 하던 뒷조 이준석 등이 버디를 잡지 못하면서 박상현의 우승이 확정됐다.

조성민(37)과 이준석(호주), 이형준(30)이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김민규(21)가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용준(22)과 김한별(26)이 최종 합계 6언더파로 공동 6위, 함정우(28)는 4타를 잃어 최종 합계 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선두였던 이상엽(28)은 샷 감이 떨어져 7오버파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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