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JLPGA 메이저 살롱파스컵 2R 9위…무빙데이 반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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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JLPGA 메이저 살롱파스컵 2R 9위…무빙데이 반전 보일까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5.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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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 엔)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으나 톱10을 유지했다.

배선우는 6일 일본 이라바키현 이라바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선두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5타 차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85.71%, 그린 적중률 77.78%, 퍼팅 수 33개를 기록했다.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으나 이날 언더파를 적어낸 이가 10명 뿐인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스코어다.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를 쓴 야마시타 역시 2타를 잃었다.

배선우는 올해 JLPGA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악사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서부터 2개 대회 연속 톱3에 들더니, 지난 주 파나소닉오픈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에선 톱10으로 마무리했다.

1라운드에서 3,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를 적어낸 배선우는 이날 6번홀(파3)에서 스리 퍼트로 보기를 범했으나 남은 홀에서 타수를 지키며 톱10에 자리를 지켰다.

배선우는 2019년 훗카이도메이지컵, 투어챔피언십리코컵에서 우승했으나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배선우는 올해 주무대 JLPGA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에는 우승을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민영(30)은 2오버파를 적어내 중간 합계 1오버파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이하나(21)는 중간 합계 3오버파로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신지애(34)는 중간 합계 5오버파로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컷 기준은 6오버파다. 전미정(40)이 이날 7타를 잃으며 컷 탈락했고, 황아름(35) 역시 중간 합계 10오버파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근 JLPGA투어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사이고 마오(일본) 역시 중간 합계 11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배선우 이민영 신지애 등이 출전하는 JLPGA 살롱파스컵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는 스포티비골프앤헬스에서 생중계하며 앱 스포티비 나우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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