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까지 여성용 클럽은 한정적인 스펙과 단조로운 라인업으로 여성 골퍼의 니즈를 충족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성 골퍼가 급격히 늘어나며 여성을 위한 골프 클럽도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했다. 지금까지 스윙에 맞지 않는 클럽을 억지로 사용하고 있었다면 스마트해진 여성용 클럽 세트를 살펴보자.
▲젝시오 레이디스
젝시오 레이디스는 세 가지 로프트의 드라이버(10.5도, 11.5도, 12.5도)와 다섯 가지 로프트를 가진 페어웨이 우드(#3 16도, #4 18도, #5 20도, #7 23도, #9 26도) 그리고 네 가지 로프트의 하이브리드(#4 22도, #5 25도, #6 28도, #7 31도) 클럽의 우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또 #5~SW로 이뤄진 아이언 세트 구성으로, 여성 골퍼가 골프를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로프트 옵션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캘러웨이 로그 ST 패스트
로그 ST 맥스 패스트 시리즈는 11.5도 로프트를 가진 경량(266g) 드라이버와 세 가지 로프트 옵션의 페어웨이 우드(#3 16도, #5 19도, #7 22도), 네 가지 로프트를 가진 하이브리드(#3 18도, #4 21도, #5 24도, #6 27도) 그리고 #6~SW의 로그 맥스 패스트 아이언과 웨지 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골퍼들에게 인기 높은 오디세이 화이트 핫 OG 22 우먼스 #7 퍼터(길이 32, 33인치)를 추가할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P790
여성용으로 설계된 두 가지 로프트(10.5도, 12도)의 스텔스 우먼스 드라이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세 가지 로프트의 페어웨이 우드(#3 16.5도, #5 19도, #7 21도), 두 가지 로프트의 하이브리드(#4 23도, #5 26도)를 선택할 수 있다. 여성용 샤프트를 장착한 P790 아이언(#6~PW), 50도와 56도 로프트의 MG(밀드 그라인드)3 웨지를 선택하면 중상급자 여성 골퍼에게 적합한 클럽 구성이 된다. 32인치부터 34인치의 길이를 선택할 수 있는 스파이더 GT 라이트 블루 퍼터도 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미즈노 JPX Q
한국 여성 골퍼의 스윙 분석과 디자인 선호도를 연구하고 개발된 JPX Q는 11.5도 로프트를 가진 드라이버와 두 가지 로프트(#3 16도, #5 19도)의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4 22도, #5 25도) 그리고 #6~SW의 아이언과 웨지로 구성된 여성 전용 라인업이다. 부드러운 타구감의 M 크래프트 오모이 퍼터도 추가 가능하다.
▲제스타임 X 포니테일
여성용 커스텀 피팅 전용 클럽 세트로 자신의 스윙 스피드에 맞는 샤프트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1.5도의 드라이버와 두 가지 로프트의 페어웨이 우드(#3 15.5도, #5 18.5도), 세 가지 로프트의 하이브리드(#2 20도, #3, 23도, #4 26도)를 구성할 수 있으며 #5~PW의 FI702 아이언, 핸드 스탬핑된 50도, 56도 로프트의 여성 전용 웨지를 선택할 수 있다. 투어걸 X 포니테일 리본 밀드 퍼터까지 완벽한 커스텀 피팅 클럽 구성이 가능하다.
▲PXG 0211
PXG의 0211 드라이버는 9도부터 10.5도와 12도 로프트 헤드와 L(레이디스) 샤프트 플렉스를 조합할 수 있다. 페어웨이 우드는 세 가지 로프트(#3 15도, #5 18도, #7 21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네 가지 로프트를 가진 하이브리드(19도, 22도, 25도 28도)도 추가할 수 있다. 또 #4~LW까지 총 10개의 아이언과 웨지를 구성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총 아홉 가지 모델을 가진 배틀레디 퍼터 라인업도 추가할 수 있다.
▲야마하 C’s
야마하의 여성 라인업 C’s(씨즈)는 11.5도 로프트의 드라이버와 네 가지 로프트의 페어웨이 우드(#3 16.5도, #4 18도, #5 20도, #7 23도) 그리고 세 가지 로프트의 유틸리티(#4 22도, #5번 25도, #6 28도)를 선택할 수 있다. #5~SW로 이뤄진(#5아이언 별도판매) 아이언으로 빈틈없는 구성을 할 수 있다.
사진_김시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