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최혜진, US여자오픈 3R 공동 4위…이민지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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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최혜진, US여자오픈 3R 공동 4위…이민지 우승 눈앞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6.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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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고진영.

고진영(27)과 최혜진(23)이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선두를 지켰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린 시우(중국) 등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와 7타 차로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다.

1, 2라운드 때와 마찬가지로 샷 감은 나쁘지 않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77.78%를 기록헀으나 퍼팅 수가 32개로 퍼팅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혜진은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고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혜진 역시 페어웨이 안착률 92.86%, 그린 적중률 85.71%를 기록했지만 퍼팅 수가 34개로 많았다.

이민지가 선두를 달렸다. 이민지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미나 해리개(미국)를 3타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민지는 LPGA투어 통산 7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있다.

지은희(36)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 합계 5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지난 주 LPGA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지은희는 US여자오픈에서도 좋은 기운을 이어갔다. 

이소미(23)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3언더파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29)은 중간 합계 1언더파로 단독 19위, 전인지(28)는 1오버파로 공동 24위, 김아림(27)은 2오버파로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이틀 연속 언더파를 적어내며 컷 통과한 박성현(29)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6오버파 77타를 기록해 공동 31위까지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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