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레슨] 멋진 백스윙을 위한 두 가지 훈련법
  • 정기구독
[GD 레슨] 멋진 백스윙을 위한 두 가지 훈련법
  • 김성준
  • 승인 2022.07.04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 프로 수준에서는 다양한 백스윙이 존재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누구도 자신의 정확한 샷 기회를 해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많은 아마추어는 좋지 않은 방법으로 스윙을 시작하고 적절하게 볼을 때리기 위해 스윙 도중에 보상 동작을 만들거나 인위적인 조정을 한다.

이는 일관되지 못하고 들쭉날쭉한 샷을 만드는 원인이다. 내가 골퍼를 가르치는 서던캘리포니아에는 햇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나는 그림자를 활용해 백스윙을 개선하는 훈련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이를 다루기 전에 더 나은 테이크어웨이를 만들도록 연습하고 스윙의 시작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스윙을 이끄는 손으로 아이언을 잡고 다른 손은 뒤쪽 다리의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다(왼쪽 사진). 이제 한 손으로 테이크백을 하다가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 지점에서 멈춘다. 이 동작을 반복하면서 몸이 좌우로 움직이거나 타깃의 반대 방향으로 미끄러지는 것(스웨이 현상)을 방지할 때 앞다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감지한다. 만일 클럽을 테이크백 할 때 허벅지에 올려놓은 손이 올라가거나 허벅지에서 떨어진다면, 몸이 피봇 동작을 하는 대신 옆으로 미끄러지기 시작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스윙을 시작하는 첫 부분이 교정되었으므로  그림자 연습법 배워보자. 어드레스를 할 때 몸의 그림자가 만들어지는 곳을 찾은 다음, 막대를 내려놓아 그림자를 세로로 가르는 모양이 되도록 한다. 이제 백스윙하면서 막대에 대해 자신의 그림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주의를 기울인다. 몸을 뒤로 회전시킬 때 자신의 그림자는 막대에 대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오른쪽 사진). 막대의 좌우 어느 방향으로든 눈에 띄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 다시 골프 코스를 찾았을 때 이 감각을 되살리도록 한다.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캘리포니아주 베스트 티처 중 한 명인 타샤 브라우너 볼리그는 타자나의 엘카바예로컨트리클럽에서 교육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글_타샤 브라우너 볼리그(Tasha Browner Bohlig)

사진_J.D. 쿠반(J.D. Cuba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