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역사 재도전…3번째 타이틀 방어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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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KLPGA 역사 재도전…3번째 타이틀 방어 정조준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7.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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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4)가 시즌 마지막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만약 성공한다면 40년 만에 KLPGA투어에서 한 시즌 세 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된다.

박만지는 8일부터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보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6승을 기록했던 박민지에게 올해 마지막 타이틀 방어 기회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6승을 기록했고, 대보하우스디오픈을 끝으로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만약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한 시즌에만 타이틀 방어를 세 차례 성공하면서 KLPGA투어 대기록에 이름을 올린다. 故 구옥희가 1982년에 달성했던 한 시즌 세 차례 타이틀 방어 신기록에 타이를 이루게 된다.

지난 6월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면 한 시즌 네 차례 타이틀 방어라는 신기록에 도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시 임희정(21)에게 우승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故 구옥희를 제외하고도 한 시즌에 두 번 이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사람은 2001년 강수연(46)과 2017년 김해림(33)이 전부다. 한 시즌에만 두 번 이상 타이틀 방어를 해내는 것도 어렵지만 세 번 이상 한 선수도 1982년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나오지 않았을 만큼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라 박민지의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민지는 “마지막 타이틀 방어전이라 다른 대회보다 욕심이 나는 것은 사실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휴식과 훈련을 통해 컨디션과 샷 감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있는데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에 대해서는 “핀 위치가 까다롭게 꽂힐 수 있는 골프장이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핀 위치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다르게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1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다”고 곱씹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시즌 시작이 다소 더뎠으나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까지 쉼 없이 달린 박민지는 한 주 휴식하며 컨디션 회복에 나섰다. 푹 쉬고 돌아온 박민지가 다시 우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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